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가격 리얼후기

강릉 썬크루즈 오션뷰 호텔 

이번에 아내의맛 홍현희풀빌라로 소개가 되었더라구요. 아무래도 저희도 저번달에 다녀와서 후기를 남기려던 찰나에 티비로 다시 봐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정말 너무 좋아서 또 가고싶었던 리조트에요.. 참고로 홍현희가 부모님께 해드렸던 효도관광패키지는 엄청비싸더라구요. 리조트에 홍보하고 있는 포스터를 보았는데, 롤스로이스 픽업까지 하는 코스는 거의 200만원 돈이더라는.. 하루가격 입니다. 일반 저같은 월급쟁이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요. 차라리 그돈으로 해외여행을 한번 보내드리는게 좀더 좋을거 같다고 개인적으로 보면서 생각했다는 1인. 물론 리조트는 짱짱 좋습니다. 참고로 정동진 썬크루즈로 검색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최근에 신관이 하나 더 지어져서 리조트 건물이 두개 입니다. 연결이 되어 있구요. 둘다 배모양으로 지어져 있어 장관이에요. 비치크루즈가 신관, 썬크루즈가 본관 입니다.


정동진 비치크루즈 리조트 요금 가격

저희는 회원권이 없기 때문에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구입 하였는데요. 저희는 비치크루즈(신관)에서 숙박하였어요. 본관도 구경하고 후기도 많이 봤지만, 신관이 진짜 좋다고 하여서 예약하였습니다. 평일 금액은 22만원이였구요. 주말가격은 32만원정도였어요. 생각보다 가격은 쎄지만, 진짜 기념일에 가볼만한 그런곳입니다. 저희는 일반 2인 디럭스 객실이였어요. 복층으로 되어있는곳도 있습니다. 가격차이는 약 5~10만원 차이였던같아요. 장소는 약간 외진곳에 있구요. 주차장은 생각보다 자리가 많지는 않았으나, 평일이였어서 그런지 편하게 주차하였어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앞에 바닷가가 보여서 정말 가슴이 뻥 뚤렸어요. 역시 바다는 동해인거 같네요. ㅎㅎ


비치크루즈 로비 모습입니다. 로비도 정말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리조트 컨셉이 배여서 그런지 직원분들도 모두 선원복 이라고 해야 하나요. 멋진 유니폼을 입구 계시더라구요. 가서 체크인을 하구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미니바에 제공되는 것들은 모두 공짜라고 하네요. 하하 저희는 몽땅 먹었어요. 좀있다 보여드릴게요. 


체크인 하는 왼쪽에는 일출시간이 몇시인지 친절하게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더라구요. 역시 정동진 하면 일출이죠. 저희도 제대로 된 일출을 처음보고 왔어요..진짜 감동 또감동 그냥 감흥이 없었던 일출이였는데, 실제로 보니 사람들이 왜 피곤을 감수하구 일찍 일어나서 일출을 보는지 알겠더라구요. 참고로 바다에서 보셔도 되지만, 썬크루즈 리조트에는 일출을 볼수 있는 공간이 윗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니면 조각공원에서 보셔도 되요. 선택입니다. 저희는 조각공원에서 봤어요. 윗층도 옥상이여서 실내공간은 아니니 참고하셔요.



체크인 하는 맞은편에는 배모양으로 멋드러지게 연출한 휴게 공간이 있습니다. 정말 고급스럽다 라는 느낌을 받았던 리조트. 보통 요즘 리조트들 보면 오래된 곳들은 오히려 모텔보다 시설이 노후된곳이 많은데, 이곳은 신관이여서 그런지 다르더라구요.


들어갈때는 인원수별로 카드를 나눠주어요. 이 카드로 실제 내부에 들어갈때 찍고 들어가야 하구요. 엘레베이터를 타실때도 카드터치를 하고 층수를 눌러야지 올라 갑니다. 저희는 처음에 제대로 안들어서,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는데 계속 안올라가져가지고.. 홀수층짝수층 구별하나보다 하고 웃으면서 덤앤더머처럼 행동했었어요..하하 저희는 5층이였구요. 생각보다 높아서 만족했어요. 로비부터 객실로 들어가는 입구까지 리조트에서 좋은냄새가 나는데, 무엇으로 향기를 이렇게 내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다른 후기에도 그렇게 써져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실제로 가서 맡으니 손님들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향이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감탄사가 우와 하고 나왔던 객실 내부를 소개 하겠습니다.




아래쪽에 무드등이 설치되어 있어서 분위기를 한껏 연출해줍니다. 아래 바닥은 대리석으로 되어있어서 따듯하고 넘 좋아요.


이렇게 창가에 욕조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일반욕조구요. 스파는 아닙니다. 물을 다 채우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미리 1시간전에는 받아놓으셔야 합니다. 테라스는 보통 난간이 막혀 있어서 답답한데, 유리로 되어있어서 보기가 너무 시원했습니다.


이것은 의문이였지만 쓸수없는 인덕션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전자렌지가 있어서 간단한 음식은 해먹을수 있어요. 조리가 되지 않는 신관입니다. 참고하셔요.


미니바 냉장고에요. 이거는 다 무료에요. 맥주 음료수등등 다 공짜이니 편하게 드시면 될거같아요. 저희도 다 먹고 남은 물은 다음날 여행하면서 마셨어요. ㅎㅎ



특히 화장실이 완전 5성급호텔 부럽지 않은 구조였어요. 엄청 크구요. 여기서 3~4명은 잘수 있을정도로 말이죠. 세면대도 2개 수건놓는 찬장에 체중계도 준비가 되어있더라구요. 당연히 드라이기도 있어요.

이렇게 작고 귀여운 샤워용품도 있구요.



일회용 면도기부터 칫솔등등 없는게 없어요.



글을 쓰면서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 저희 5층 객실에서 바라보는 오션뷰에요. 진짜 좋은게 밤에 잘때 살짝 테라스문을 열어놓고 잤는데, 파도소리가 진짜 너무 잘들려요. 파도소리 들으면서 자니까 진짜 기분이 색다르고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야간에 산책을 하면서 찍은 사진과 조식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 저와 와이프는 굉장히 만족하였구요. 올해도 무조건 방문할 계획 입니다. 조식은 그냥 쏘쏘 입니다. 분위기로 먹었는데, 맛있지는 않아요. 참고하셔요 1인당 2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나네요.


아 조식먹는 곳이 고층에 있어서, 창가쪽 자리에 앉으시면 오션뷰를 먹으면서 보기 정말 좋아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