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디저트 카페 썬크림젤라또 입에서 녹는다..

강원도 속초 디저트 카페 썬크림젤라또

속초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젤라또 맛집을 다녀왔어요. 오픈시간은 12시부터 이라구 하여 점심을 먹고 찾아 갔어요. 속초에 사는 현지인들도 맛있다고 추천하니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썬크림젤라또 주차장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속초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될꺼 같네요. 5~10분 이내기 때문에 크게 무리 없을거 같아요. ㅎㅎ 인증샷을 또 속초해변에서 찍는 분들도 많아서 겸사겸사 걸어갔다 오면 좋을듯 하네요. 저희는 겨울에 다녀와 살짝 쌀쌀했지만 걸을만했네요.




후기

여기 오픈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픈한다구 합니다. 점심을 먹고 갔던지라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가게는 아기자기하게 이뻤어요. 매장 자체가 작아서 따로 테이블은 없었구 앉는곳만 여러곳 있더라구요. 거의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사람들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오래 앉아서 드실곳을 찾는분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사서 밖에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처음 보는 맛이 많아서 무엇을 먹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벽면에 붙어있는 메뉴판인데 귀엽게 해놓으셨죠? 저 모든걸 다 파는건 아니구요. 그날그날 계절에 따라서 약 10종류정도를 파시는거 처럼 보였어요. 앞에 냉동고에서 보이는게 약 10종류였거든요. 콘이나 컵으로 드시게 된다면 2가지맛 으로 4천원 TOGO는 아마도 포장이겠죠? 3가지맛 1만5천원 4가지맛 2만원이였어요. 중량은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런것도 약간 베스킨라빈스처럼 정확히 표기 해놓으셨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네요. 


이렇게 10가지 종류가 있구요. 저희는 컵으로 2가지맛 "속초바다"와 "보리퐁"을 먹어보기로 하였어요. 참고로 한가지맛을 맛보기 스푼으로 제공 해주셔서 "토마토"도 먹어보았습니다. 


"속초바다"는 이 가게의 시그니처 젤라또 인거 같아요. 자부심 있게 설명글귀도 있습니다. 기대가 되었지만, 바다에 가서 인증샷을 찍기 위하여 바다까지 빠르게 도보로 이동 ㅋㅋㅋ 


이렇게 바다에서 사진을 찍고 나서 먹어보았는데, 우선 "속초바다"는 한번 꼭 드셔보시길 추천 달달하면서도 청량감 있는게 약간소다맛과 비슷했거든요. 그런데 그거하고는 또 달라요. 뭐라고 설명은 못하겠는데 맛있었어요. 그에 비해 보리퐁은 그냥 약간 달달한 캐러멜과 텁텁한 맛으로 그냥 저는 그랬어요. ㅎㅎ 오히려 맛보기로 먹은 "토마토"가 진짜 인공맛이 아닌 자연적인 토마토 맛이 나길래 깜놀했었어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토마토" 로 드셔보시길 추천해봅니다. 다른 젤라또 가게와 크게 차이는 없었으나, "속초바다" 맛은 속초해변과 나름 잘 어울렸던거 같아서 좋았네요. 마케팅의 승리인거 같습니다. 때문에 찾아갈정도로 맛집은 아니나, 속초해변까지 갔다면 이 가게를 한번쯤 꼭 찾아가볼꺼 같은 가게 였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