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홈페이지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 사라진다 차이점은?

아파트투유 사라지고 청약홈이 온다


다음달 3일부터부터죠. 20년 2월3일부터 아파트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수행하게 됩니다. 청약 사이트는 많이들 들어보셨죠? '아파트투유' 대신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www.applyhome.co.kr)으로 변경이되구요. 청약신청자는 청약 자격을 사전에 청약시스템을 통해 리얼타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말이 많았던 입력 오류에 대한 문제점을 해소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모두에게 애증이였던 아파트투유 18년만에 사라지게 되었군요. 많은 사람들이 들렀던 곳인데 뭔가 이상하네요. 




한국감정원은 금융결제원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업무를 이관받고 2월 3일부터 신규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청약홈 무엇이 바뀌었는가 차이점?


청약홈 화면모습

청약홈'에서 가장 달라지는 부분은 '부적격 당첨' 방지 기능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할 때는 무주택기간이나 재당첨제한기간 등 헷갈리는 필요 정보들이 많았습니다. 자칫하다가 항목 하나만 잘못 넣어도 바로 부적격당첨으로 이어졌죠. 실제 사례로 17년부터 19년 11월까지 3년간 청약 당첨자 53만여 명 가운데 부적격 당첨으로 드러나 계약 취소된 당첨자는 5만 5천여 명에 달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의 곡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새로 오픈할  '청약홈'에서는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청약을 신청할 때 세대원 정보나 무주택기간 등 입력에 필요 정보가 자동으로 뜨게 돼 잘못된 입력으로 인한 부적격 당첨을 방지하게 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청약 신청 최종버튼을 누르기 전에 기존 주택을 언제 취득했는지, 언제 팔았는지 등을 모두 보여준다는 겁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이미 시스템 설계는 다 되어있지만 관련 DB를 취합하는 약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하게 될 것 같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청약홈 에서 사용자는 세대원정보,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 자신의 청약 자격과 가산점등을 확인할 수 있죠. 기존 시스템에는 자기가 직접 발품 팔아 알아보고 우선 신청하여 혹시 부적격이 뜰지 걱정스러운 날들이 많았죠. 이제 이런것들이 해소가 된다는 말이니 청약자들 입장에서는 마음 편히 청약할수 있을것으로 보여지네요. 세대구성원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쳐 세대구성원 정보를 포함해 일괄 조회도 할 수 있구요. 청약 신청 단계에서도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프로세스는 청약 신청자의 입력 오류로 당첨이 취소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또한 청약 신청을 진행할 때 화면전환 단계도 기존 10단계에서 5단계로 절반 수준으로 축소돼 청약 신청자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 시켰습니다. 요즘 휴대폰을 대부분 이용하기 때문에 편의를 위해 '반응형 웹'을 적용해 휴대전화,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PC 환경과 동일한 청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많은 청약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시스템을 개선 시킨거 같아 저는 좋은 변화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국토부는 청약업무 이관을 계기로 질높은 서비스를 약속하고 청약 부적격 당첨자와 불법 청약을 줄인다고 약속하였습니다. 



KB국민은행 청약계좌 보유자도 청약홈에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전 국민은행 청약계좌 보유자들은 은행 주택청약 사이트를 통해서 청약 신청을 하고 당첨 여부는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통합이 되어 청약홈에서 확인 할수 있게 되었다구 하네요. 국민은행 청약계좌 보유자는 전체 보유자의 22% 수준입니다. 꽤 많죠? 많은 분들이 편리할거 같습니다. 이제 청약신청할때 보다 확실하고 편리하게 청약 할수 있겠네요. 




청약홈 콜센터도 운영 (1644-2828)

감정원은 각종 청약정보 제공을 위해 전용 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센터는 유형별 신청 자격과 주택공급 제도 안내, 청약 시 각종 유의사항 등 고객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향후 부동산전자계약서비스와 연계해 청약자와 사업주체의 계약 체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와 실시간 계약 현황 등 정보 제공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부동산시장의 투명성과 활성화에 조금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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