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로맨스코미디 이번생은처음이라

한국 드라마 로맨스코미디 내인생 드라마

제가 최애하는 드라마 중에 하나인 "이번생은 처음이라" 우연히 넷플릭스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잘 만들어진 한국 정서에 잘 맞는 로맨스코미디 드라마 입니다. 시청률은 최대 4.9% 정도를 찍었던 드라마 인데 저는 이 이상으로 재밌게 보았습니다. 안보셨다면 그리고 로코를 좋아한다면 자신감 있게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드라마 출연진

위에 보이는 세커플이 주인공 입니다. 물론 메인 주인공은 이민기와 정소민 이죠. 하지만 저는 김민석과 김가은 커플 보는재미로 재밌게 보았습니다. 감초역할을 하면서도 정말 오랫동안 연애를 한 커플의 리얼한 연애 이야기를 보여줬거든요. 




이번생은 처음이라 줄거리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소민은 서울로 올라와 박봉으로 일을 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같이 사는 남동생이 혼전임신을 하게 되어 결혼을 하면서 집을 양보하고 나오게 됩니다. 당장 잘곳도 없는데 말이죠. 넘 착한 누나여라.. 한편 이민기는 IT회사의 수석 웹디자이너로 비혼주의자 입니다. 오직 자신이 사는 집 대출금 갚기와 고양이 키우는 낙으로 사는 남자이죠. 여자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대출금을 하루라도 빨리 갚기 위해 박병은을 통하여 하우스메이트를 구하게 되는데 극중 중성적인 이름 때문에 이민기는 전소민을 남자로 착각하고 전소민 또한 같은 여자로 생각하게 되면서 세입자로 받아 들이게 됩니다. 

서로를 보고 처음에는 깜짝 놀라게 되지만 서로가 아쉬운 상황.. 전소민은 잘곳이 필요하고 이민기는 월세 돈이 필요하고.. 그래서 세입자로 받아 들이며 동거가 시작이 되죠. 그 안에서 서로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그런 로맨스 코미디 입니다. 보면서 정말 웃기기도 하고 슬픈 장면들도 많아서 감정몰입을 하면서 봤던 드라마. 예전 정다빈이 나왔던 옥탑방고양이와 비슷한 소재여서 재밌더라구요. 




특히 김가은과 김민석은 극중 각각 정소민의 오래된 친구로 8년 이상을 연인으로 지내는 커플 입니다. 이 커플 이야기가 정말 진국이에요. 정말 흔하게 커플들 사이에서 일어날수 있는 싸움과 소소한 행복 그리고 결혼에 대한 갈등까지.. 몰입도 200% 였던 커플이였습니다. 보면서도 가슴이 애리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했던 정말 이쁜 커플 입니다.


세 커플들의 리얼하면서도 각각의 스토리 또 강한 개성 때문에 볼거리가 풍성했던 "이번생은 처음이라" 였습니다. 저는 정말 새벽까지 연속으로 몰아 볼정도로 재밌게 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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