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 맛집 고궁, 깔끔하고 떡갈비도 맛있네요

고궁 전주 비빔밥 안먹고 가면 섭해요

전주하면 떠오르는 음식중 하나가 바로 비빔밥 인데요. 저희도 전주동물원에 들렸다가 그냥 가기 아쉬워서 전주비빔밥을 먹고 왔네요. SNS으로 검색하자마자 비빔밥과 떡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고궁을 다녀왔습니다. 12시쯤 갔었는데 점심시간이랑 겹쳐서 그런지 웨이팅이 꽤 길더라구요. 사람이 많은걸 보니, 저희가 제대로 찾아왔나 싶었네요. 

 

고궁 메뉴판

단일품목으로도 있지만 2분 이상이서 가셨다면 대부분 세트메뉴로 시켜드십니다. 여기서 제일 인기 좋은 세트메뉴는 마지막 떡갈비세트! 여기는 떡갈비도 작은 화로에 올려서 나오는데 따뜻하게 먹을수 있어 정말 부드럽고 맛좋은 떡갈비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정갈한 기본찬

사실 기본찬은 특별한게 없어요. 이렇게 보이는게 다인데 김치도 엄청 맛있다는 느낌도 없었고 그냥 무난무난한 기본찬들. 맛집은 기본찬도 되게 중요 하다고 생각 하는데 여기서는 조금 아쉬웠네요. 

 

 

빛깔 좋고 비주얼 좋은 비빔밥

이런 비빔밥 집은 용기그릇도 참 한 역할 한다고 생각 해요. 먹기도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참 맛있어 보입니다. 생각보다 양은 많지 않아서 성인 남성분들은 먹고 나서 조금 배고플수도 있겠네요. 어쨋든 각종 나물에 노른자가 딱 올라와져 있어 여기에 있는 수제고추장과 함께 쉐킷쉐킷 해서 한입 먹어 봅니다.

 

전혀 슴슴하지 않고 아주 간이 딱맞아요

저는 좀 연하게 비비긴 했는데 이쪽에 있는 고추장이 신의 한수네요. 맵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깊은맛이라고 해야되나, 아마도 고추장을 직접 담그시는거 같더라구요. 굉장히 건강한 한끼 식사를 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본찬에서는 아쉬웠으나, 비빔밥이 너무 맛있어서 합격! 

 

 

화로에 올려져 나오는 떡갈비 2피스

2인세트라 그런지 떡갈비도 2피스가 나오네요. 비주얼 엄청 좋죠.!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작은 화로에 올려져 나와서 식사를 다 마칠때 까지 따듯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떡갈비도 부드럽고 담백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약간 달달한 스테이크 소스 느낌 이였어요. 그런데 계속 올려 놓으면 나중에 눌어 붙더라구요. 살짝 사이드로 빼놓고 드시는거 추천 드려요. 

 

 

내돈내산 후기

저희는 전주에 위치한 고궁을 다녀왔는데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격대는 아쉬웠네요. 비빔밥이 이렇게 비쌀일인가! 하고 말이죠. 맛은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근처에 전주동물원도 있어서 여행코스로 들리기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한 후기 였습니다. 전주동물원 식당 찾으시는 분들은 이쪽으로 오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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