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에 위치한 깔끔한 한식 맛집
잠깐 서울나들이를 갔다가 들린 이곳 연희보리밥 연희동 맛집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많지는 않지만 차 6~7대 정도 주차할수 있구요. 근처에 무료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점심에 갔더니 웨이팅이 조금 있더라구요. 그래도 맛집이라고 하여 기다렸다가 먹고 나왔습니다.
아기의자도 있고 먹기 좋지만 2층이에요
저희는 아기가 생긴뒤로 항상 아기의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식사를 하려고 하는 편인데요. 요새는 그래도 왠만해서는 아기의자가 다 있어서 다니기 좋더라구요. 대신 이곳은 2층이기 때문에 유모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들고 올라가셔야 해요.
연희보리밥 메뉴판
이곳 메뉴는 보리밥 한상으로 청국장 묵은지찌개 고추장갈비 버섯소불고기 등등 다양하게 한식 메뉴로 구성 되어 있어 가족들끼리 갈만한 식당 또는 어른들과 갈만한 식당으로 알고 계셔도 좋을거 같아요. 보리밥집인데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기분이 좋았네요. 저희는 소불고기와 고추장갈비를 시켰습니다.
후식 또는 에피타이저
후식으로 식혜 그리고 전통과자가 준비되어 있어 어른들이 좋아 하실거 같아요. 저도 식혜를 좋아해서 미리 떠다가 마셨는데 꽤 맛있더라구요. 2잔 마시고 나왔습니다. 미역국도 셀프로 가져다 드실수 있으니 꼭 가져다 드세요.
내맘대로 보리밥 연희보리밥
보리밥에 들어가는 8가지 재료들이 이렇게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게 도마위에 플레이팅 되어 나옵니다. 귀엽게 계란후라이도 하나씩 올려져 있네요. 때문에 내가 먹지 않는 또는 알러지가 있는 재료들을 따로 거르지 않고 내 입맛대로 비벼서 먹을수 있는 보리밥이란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아요.
다 올리고 막 비벼주세요
저는 다 잘먹기 때문에 모든 재료들을 적당히 넣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맛있어 보이죠? 옆에는 참기름과 고추장도 있으니 적당량 잘 조절해서 드시면 될거같아요.
고소항 향이 솔솔
잘 비벼서 한입 떠서 먹었는데 저는 보리밥의 식감이 참 좋은거 같아요. 소화도 잘되는거 같아 건강한 한끼를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요기 있는 재료들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매콤한 고추장갈비
직화를 해서 주시기 때문에 적당한 불맛과 매콤하고 달콤한 고추장갈비 입니다. 이것도 제 스타일이였어요. 이거는 누구라도 다 좋아할 맛이기 때문에 주저없이 추천 드립니다. 여기 추천메뉴인데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보리밥과 같이 먹기 참 좋았어요. 보리밥이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하기 때문에 이렇게 매콤한 갈비 한점 올려서 먹으면 꿀맛이더라구요.
아기들에게 추천하는 소불고기
이거는 매운맛이 없고 달콤하고 담백한 소불고기 입니다. 때문에 어린 자녀분들과 함께 간다면 시켜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 아기도 먹을수 있을 정도기 때문에 추천 드립니다. 이것도 불맛과 달달한향이 너무 좋았네요. 어린이 입맛의 소불고기 입니다. 그리고 야채들이 듬뿍 들어 있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이것 또한 좋았습니다.
연희보리밥 너무 맛있었어요
아가와 함께 가서 정신없이 먹고 왔지만 충분히 훌륭한 맛집이였습니다. 연희동에 들려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이곳 추천 드릴게요. 내돈내산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