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리조트 수영장 추천해요
제주도에 3박4일로 여행 다녀오면서 1박 묵었던 휘닉스 섭지코지 리조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내돈내산으로 다녀왔는데 결과부터 말씀 드리면 제일 좋았던 곳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가성비도 좋고 시설도 전반적으로 너무나 깔끔해서 만족하고 왔어요. 특히 아이와 온수풀 수영장에서 놀았던 추억은 너무나 행복 했어요.
휘닉스 섭지코지 수영장 요금 및 할인
비수기 성수기 관계없이 현재 대인 28,000원 / 소인 20,000원 입니다. 가격이 엄청 비싸진 않죠. 대신 사계절 온수풀인 장점과 실내와 실외가 연결되어 있어서 한 겨울에도 따듯하게 실내와 실외를 모두 이용 할수 있어요. 가끔 별도로 되어 있는곳은 이동하기 너무 춥더라구요. 인원도 어느정도 제한을 받기 때문에 쾌적하고 넓게 이용 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투숙객은 횟수제한 없이 무료!! 라는점도 장점 이겠네요. 자세한 사항은 위에 표를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실내 수영장 사진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늦게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제주도 투어를 다녀오고 나서 즐겨도 늦지 않더라구요. 저희도 초 저녁에 가서 재밌게 이용하고 왔는데요. 오히려 사람도 많이 없고 너무 좋더라구요. 사우나는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수영장 가는 통로에 연결되어 있어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선배드 및 테이블
대부분 설치되어있는 선배드나 테이블은 상시 무료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짐 올려두기 너무 좋아요. 이러한 정책들 때문에 장기적으로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주는거 같습니다. 간단히 샤워를 하고 들어섰는데 1월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실내가 따듯하고 훈훈하더라구요. 섭지코지 수영장 물높이는 성인남성기준 배에서 가슴 중간 정도 깊이로 어른도 아이도 너무 재밌게 놀수 있는 깊이 입니다.
이렇게 한쪽에는 튜브 공기를 넣을 수 있는 에어건도 있어요. 하지만 튜브 공기를 빼주는 장치는 없기 때문에 따로 빼셔야 합니다. 가져오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구명조끼 및 튜브 대여도 가능하기 때문에 빈손으로 오셔도 좋습니다. 참! 아기 방수기저귀를 챙기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개당 2~3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사우나/수영장 데스크 에서 바로 결제해서 입히셔도 좋아요. 저희도 따로 챙기지 못해서 이곳에서 구입해서 입혔 답니다. 저희같은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판매하고 계시나봐요. 하하 머쓱.
실외에서는 이렇게 연기가 모락모락 나면서 스크린에서 노래도 흘러 나오니 이곳이 무릉도원이 따로 없구나 라고 생각 들더라구요. 가족단위로 많이 오기 때문에 편한마음으로 잘 놀다가 돌아 왔습니다.
저희도 아기도 너무 재밌게 노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거진 2시간 가까이 물놀이를 한거 같아요. 사실 이곳에는 플레이존 이라고 휘닉스 섭지코지 키즈카페도 있었는데 무료여서 가보려고 했더니 체력소진을 다 했는지 저녁에 씻고 뻗더라구요. 대신 저희는 육퇴를 빨리 할수 있었죠.
재방문 120% 였던 섭지코지 수영장
저희 가족은 너무 만족하며 또 오자고 약속하며 집으로 돌아 왔어요. 위치는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어 근처 관광지도 많고 바로 바다와 붙어 있어 눈구경도 좋기 때문에 제주도 가려고 계획 중이시면 가보셔도 후회 없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