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건조기 16kg 내돈주고 산 후기

19년도 LG 트롬 건조기 16KG 드디어 구입하다

결혼 초기부터 고민 하였던 건조기를 드디어 구입하였습니다. 계속 고민하였던 이유는 우선 가격적인 측면도 무시를 못하였고, 건조기를 놓을자리도 마땅치 않아서였죠. 하지만 주변사람들의 추천과 후기들을 보니 매우 구입하고 싶더라구요. 키로수는 16KG 로 구입 하였습니다. 이게 제일 무난하다고 하네요. 이불 건조도 충분히 돌릴수 있는 크기 입니다. 나중에 받아서 볼때 안쪽이 엄청 넓어서 깜짝 놀랐네요.

건조기가 유용할때는 이럴때다

여름 장마철에 건조기가 있으면,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서 물냄새가 나는 일이 없어서 정말 좋다 하더라구요. 두번째는 오늘 빨래한 옷을 내일 바로 입을수 있다. 이거도 정말 엄청난 장점인거 같아요. 내일 너무 입고 싶은 옷 다들 있으시잖아요. 그럴때는 그런 걱정이 없다는게 너무 좋은거 같네요. 

홈쇼핑 건조기 구입하다 LG 트롬건조기 장점

저희는 무이자 할부로 구입하기 위해서 홈쇼핑에서 구입하였어요. 여기저기 쓰이는 돈은 많고, 당장 사용하고 싶어서 홈쇼핑으로 질렀습니다. 할부는 좋지 않은데 ㅠ 이럴때는 그래도 나름 유용한거 같네요. 가격은 190~200으로 구입하였습니다. 19년도 신제품이구요. 홈쇼핑에서 홍보할때 보니, 기존제품보다 약 40분정도 건조시간이 단축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듀얼인버터로 전기세가 확 줄었다구 하네요. 저희는 그레이로 구입하였어요. 색상이 어두워질수록 가격은 조금더 비싸더라구요. 화이트가 가격대는 낮았어요. 저희는 가전제품이 다 그레이라 그레이로 선택했네요. 구입하고서 해피콜 전화와서 설치하기 까지 일주일정도 걸렸습니다.

영롱한 자태를 뽐내는 LG 트롬 건조기

저희는 드레스룸에 놓을까 베란다에 놓을까 고민하다가 생각보다 건조기도 엄청 크고, 세탁기 근처에 있어야  빨래 건조하기가 쉬울거 같아서, 세탁기 바로 앞쪽으로 건조리르 배치하였습니다. 베란다에는  건조기를 놓기 위해 코일매트를 깔아놓았습니다. 맨발로 돌아다니기 좋네요. 색깔이쁘죠?

LG트롬 건조기 구성

무선 리모콘과 저가 사진을 따로 찍지 못하였는데 신발을 건조시킬수 있는 지지대도 같이 왔습니다. 건조기로 신발건조도 할수있더라구요. 편한세상입니다.. 저 호스는 보통 2단으로 건조기를 올려놓고 쓸때 물빼는곳이 높아서 바로 배수관으로 연결하여 물을뺄때 쓰는거라구 하더라구요. 저희하고는 관련 없어서 바로 버렸네요. 여러분들은 혹시 모르니 가지고 계세요. ㅎㅎ 리모콘은 생각보다 안쓰게 되더라구요. 위에 사진보면 자석효과가 있어서 건조기 옆에 붙힐수 있습니다. 

버튼구성과 smartThinQ 건조기 앱 짱좋아

버튼구성은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굳이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사용하기 쉬우실꺼에요. 보통은 전원키고 표준으로 맞춰져 있는데요. 바로 재생버튼을 누르면, 트롬건조기가 알아서 무게를 재어 건조시간을 세팅하여 건조를 시작합니다. 세부적으로 건조정도나 시간등을 조절할수 있으니, 이거저거 만져보세요. 참고로 와이파이로 휴대폰과 연결할수 있습니다. 사용용도는 여러가지코스 기능을 선택해서 바로 건조를 가동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앱을 따로 설치해야되구요. 저는 이게 너무너무 편해서 휴대폰으로만 건조기를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건조기가 공유기 근처에 있어야 신호가 잡히니, 참고하세요. [리프레쉬기능] <-드라이클리닝 기능 , [셔츠] [기능성의류] [코트] 등 다양한 코스들을 다운받아서 이용할수 있습니다. 앱에서 눌러서 사용하면 끝이에요. 

LG트롬 16KG 건조기 내부모습

사진상으로 보는거보다 실제로 보면 안이 굉장히 넓습니다. 대형이불도 거뜬히 건조시킬수 있는 크기이니, 이불이 들어갈까 걱정하시는분들은 걱정안하시고 16KG 구입하시면 될거 같네요. 

정말 먼지가 많이 나오는 모습

저희가 평소 빨래한 세탁물로 처음 건조기를 돌려보았는데요.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말로만 듣던 먼지들이 엄청 필터에 걸려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검은색 옷을 보시면 느끼 겠지만, 빨래를 갤때 먼지 하나가 안붙어 있어요. 너무 말끔하고 좋아요. 특히 건조기 섬유유연제도 한장 넣어서 건조시키니, 냄새도 좋고 뽀송뽀송 향도 오래 남아서 다음날 옷입고 나갈때 좋더라구요. 하루면 다 날라가는 향이긴 하였지만...ㅎㅎ 

위 사진은 일반빨래물과 건조기로 건조시킨 빨래물을 저가 구분하기 위해 찍어보았어요. 사진상으로는 잘안보이실수도 있는데, 육안으로 보니 정말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오른쪽 노란수건이 건조기로 돌린건데요. 수건자체 모직(?)이라고 해야하나요. 일정한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먼지가 날리지 않습니다. 이틀동안 널어 놓았던 왼쪽 수건은 모직자체도 여기저기 엉켜있고, 갤때 먼지가 묻어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백번도 잘샀다고 생각한 건조기 후기였습니다. 물론 건조기를 돌려서 망가지는 옷도 있긴 하더라구요. 이건 저가 나중에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제돈주고 산 건조기 후기였습니다. 만족율 12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