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운동화 세탁법과 냄새 없애는 방법 대공개!

베이킹소다와 울샴푸만 있으면 냄새까지 오케이!

베이킹소다와 울샴푸 제품종류는 상관없어요


요새 출퇴근길에 흰색 운동화를 신었더니 지옥철에서 버티지 못하고 한달도 안되서 때가 너무 많이 탔어요. 매번 운동화를 맡기는거도 비용이나 왔다갔다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집에서 운동화 세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되게 간단하고 깨끗하게 빨리더라구요. 저는 베이킹소다와 울샴푸 두개만 이용하였습니다.




준비물

베이킹소다/울샴푸(중성세제)/칫솔이나 부드러운솔/운동화를 담을수 있는 대야

이렇게 준비하시면 되구요. 저같은 경우는 이전에 포스팅 했던 화장실청소 매직브러시를 이용하여 닦었어요. 물론 화장실 청소하는 솔은 따로 빼고 리필용 새솔로 닦았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영상에 보여드릴께요.


세탁하기전 운동화모습


한눈에 봐도 좀 더럽죠. 흰색 운동화는 확실히 때가 금방 타더라구요. 


운동화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뒤집어서 푹 담궈주세요. 끈도 따로 풀었어요.


우선 뜨거운 물을 대야에 받으시구요. 그 안에 그냥 눈대중으로 울샴푸와 중성세제를 1:1로 풀어주세요. 밑창은 솔로 미리 닦으시구요.  그리고 운동화를 푹 담궈주세요. 담구실때 줄도 따로 다 풀어서 담궈놓으시는거 추천드려요. 나중에 말리실때 끈이 있으면 안쪽에 운동화창이 잘 안마르더라구요.


1시간정도 담궈놓은 다음에 꺼내서 준비하신 솔로 살살 문대주시면 정말 바로 솔로 문지르는거와 다르게 힘 쎄게 주지 않아도 영롱한 흰색깔을 내면서 잘 닦여요!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솔에 세탁세제를 조금 묻혀서 닦았는데 더 잘닦이구 좋았어요. 이렇게 닦고 나서 물로 충분히 헹구신 다음에 햇볕이 잘드는곳에 말리시면 3일안에 마르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건조기가 있어서 건조기로 돌렸더니, 거의 다 마르더라구요. 완벽히 마르진 않지만,밤에 말렸다가 다음날 바로 신을수 있었어요. 뽀송뽀송해지더라구요. 


어느정도 깨끗하게 세탁된 운동화 모습 뿌듯!


냄새도 향긋하게 나고 뽀송뽀송해서 신기 너무 좋았어요. 깨끗하게 잘세탁이 되었죠? 좀 오래 신은 운동화라 완벽하게 흰색을 낼수는 없었지만, 실제로 신고 보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모두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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