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카노아리조트 전객실 오션뷰 3박한 솔직 후기

사이판 리조트추천 가성비갑! 

전객실이 오션뷰인 아름다운 카노아리조트


이번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사이판을 다녀오게 됐어요. 저희는 사이판 카노아 리조트에서 3일동안 숙박을 하였어요.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왔던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가라판 시내하고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지만, 바로 맞은편에는 도보 5~10분 거리로  엄청 큰 조텐마트와 유명한 한국관(음식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지리적 나쁘지 않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라판시내는 차로 10~15분정도 걸립니다. 한국카카오택시로 약 15불정도 들어요. 


카노아리조트 주소

카노아리조트 전경 모습 다른리조트보다 고급스러워요


Kanoa Resort 96950, Beach Rd, Saipan


전객실이 오션뷰

객실에서 바라본 카노아리조트 모습


전객실이 오션뷰인곳은 많지가 않은데요. 카노아리조트는 모든 객실이 바다로 향해져있어서, 에메랄드 바다를 숙박하는 내내 볼수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 아침에 눈뜨고 봐도 이쁘고 저녁에 잠들기전에 봐도 이뻤던 오션뷰였어요. 


카노아리조트 프라이빗 비치와 수영장

한적한 수영장 의자는 맡는사람이 임자! 무료에요


카노아리조트 수영장은 많이 크지는 않아요. 수영장 2개가 있구, 한곳에 슬라이드 2개가 설치되어있어요. 슬라이드는 꽤 재밌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밌게 타더라구요. 저도 가서 한 20번은 타고 온거같아요. ㅎㅎ 극성수기엔 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저가 갔을때는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가족들과 함께 편하게 놀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 앞으로는 카노아리조트 숙박객만 이용 할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서 스노클링도 자유롭게 할수 있습니다. 마나가하섬 보다는 아니지만, 물고기도 정말 많아요. 


카노아리조트 혜택

카노아리조트에서는 스노클링 장비부터 비치타올, 카약 패들보드 등 모두 무료로 대여 가능하고 이용하실수 있어요. 수영장 왼쪽편에 위치하여 있구요. 체크인 할때 받았던 카드를 가지고 가면 모든것을 숙박내내 이용하실수 있어요. 저희도 카약과 비치타올등을 유용하고 이용하구 왔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참 좋은거 같아보였어요. 


1층 카노아리조트 로비


1층 로비는 뻥 뚫려 있어서 앉아만 있어도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와요. 이슬라 식당에서는 조식중식등을 제공하구요. 카노아리조트 묶는동안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시려면 이곳에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이용하실수가 있습니다. 저녁에 야식을 먹고싶은 분들은 수영장쪽에 있는 테라스를 언제든지 이용하실수 있으니, 뒷정리만 잘하시고 오시면 될듯 해요. 저희도 여기서 저녁마다 라면과 햇반을 가져와서 후적후적 먹었어요. ㅎㅎ 역시 한국인은 밥심..


카노아리조트 부대시설

리조트 내 기념품샵 (출처:구글)


카노아리조트 안에는 아이샵이라는 기념품샵이 있구요. 이곳에서 간단한 기념품들을 구입하실수가 있어요. 또한 헬스장이 있어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기에 좋을거 같네요. 저는 아이가 없어서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아이들이 놀수 있는 키즈룸이 있어서 이곳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놀기 좋을거 같아보였습니다. 또 club C 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즐겼던 카지노바가 있어요. 아이들도 보호자와 함께 동반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즐기실분들은 가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카노아리조트 객실 

저희 가족 체크인 하는 모습(체크인 플리즈~)


더블룸 모습 생각보다 실내가 많이 넓어서 좋았어요


객실은 사이판 어느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지어진지 꽤 됐기 때문에 조금 노후화 되긴 하였는데, 최근에 다시 손본곳이 많다구 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되게 깔끔하구요. 방도 넓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수압이 좀 약하더라구요.. 많이 약해요. 샤워헤드를 따로 가져오면 좋을듯 합니다. 


외출전 볼수 있는 반신거울


캐리어를 2개나 올려놓을수 있는 받침대도 있어요


쉽게 이용할수 있는 금고도 있습니다. 항상 나가실때 중요한 물품이나 돈은 어느정도 나눠서 금고에 보관하시길 바래요. 차량털이범이 은근 있다구 하더라구요. 


옷걸이도 넉넉하게 있어서 원피스나 셔츠같은거 걸어두기 좋았습니다. 부족하면 데스크에 연락하시면 더 가져다 주세요. 


슬리퍼도 있어서 일일히 운동화를 신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대신 첫날만 주고 교체는 안해주시더라구요. ㅠㅠ 말씀드렸으면 따로 주셨을거 같긴해요. ㅎㅎ 



다 마음에 드는데 한가지 아쉬웠던건,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물이나 음료 넣는정도밖에 쓸수 없었어요. 다른 음식들을 쟁여두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희는 가족여행이라 한국음식을 좀 챙겨왔었던지라 부족했어요. 하지만 커플들이나 두분이서 오신분들은 크게 신경안쓰일거같긴 해요.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와서 체크인하였을때 너무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오션뷰 !! 정말 스트레스가 쫙 풀리더라구요. 날이 흐릴까 걱정했지만, 우기에도 이렇게 하늘이 맑습니다. 저희도 4일내내 번개비로 날씨가 떴었는데, 3일동안은 해가 쨍쨍 떴었어요. 여행계획중이신분들은 날씨에 너무 고민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하루에도 여러번 바뀌는 사이판 날씨기 때문에 어느누구도 예측을 못하더라구요. 


한국채널 한개가 있어서 계속틀어놨었던 티비ㅎㅎ


방호수와 라스트네임을 적으면 무료와이파이 이용


3박4일동안 잘 이용 하였던 카노아(Konoa Resort) 후기였습니다. 저는  10점 만점중에 8점 주고 싶어요. 좋은 추억많이 남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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