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이스타비자 필요할까? 개인적인 후기 팁

사이판 입국심사에 대한 고찰

가족여행을 사이판으로 일정을 잡고 준비하면서 사이판에 대한 입국심사가 무지 까다롭다는 글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저는 무려 가기 일주일 밖에 안남았을때, 아 비자신청을 아직 안했구나 하고 부랴부랴 가족들에게 알렸었는데요. 결과론적으로 저희 5명 모두 비자신청 없이 사이판 여행을 다녀왔어요.그리고 생각했죠. 이스타비자 굳이 필요없어도 편하게 다녀올수 있겠구나 하구요. 그 이유는 아래 설명하며 적어볼게요. 


사이판은 미국령이기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비자

CNMI 비자면제 신청서 양식


사이판과 괌은 미국 본토와 다르게 미국령이기에 또 사이판은 자치독립국에 속한 섬이기 때문에 비자가 필수조건은 아니더라구요. 대신 미국은 ESTA 비자가 꼭 필요합니다. 헷갈리시면 안되요.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와 제가 기억하기로 30~40일정도는 비자 없이도 충분히 체류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대신에 비행기 안에서 [비자면제 신청서] 1부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 안에 기재할 내용은 입국하는 사람의 간단한 신상정보와 직업등을 적습니다. ESTA 비자가 있을 경우에는 그러한 정보들이 있기 때문에 필요가 없는것이지요. 


이스타비자 신청비용과 허가승인 기간

이스타비자는 보통 14달러 입니다. 사용기간은 2년이고 미국 전지역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저도 미국을 4~5번 다녀오게 되면서 이스타 비자를 두번 신청하였습니다. 마지막 2년전까지만 해도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나올정도로 빠르게 허가승인이 났었는데요. 이제는 그러한 빠른 허가승인이 없어져서, 최소 필요한시점보다 72시간전에는 신청을 미리 해놔야된다구 하네요. 못해도 3~4일전에는 미리 발급을 해놔야겠네요. 


개인적인팁! [그시간에 도착하는비행기수 파악하기]

저는 제주에어 3402 첫비행기였어요


이스타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입국심사시에 이스타 대기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사람이 순식간에 많이 몰릴경우에는 정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저희가 여행 갔을 당시에는 이스타줄이 따로 있었지만,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았어요. 악명 높다던 사이판 입국심사는 저가 생각했던거보다 심플하고 기분좋게 끝났습니다. 다른 후기글 보면 2시간이상 걸렸다고 하지만, 저희는 비행기 내려서 짐 찾기까지 약 40분정도 소요 됐구요. 이스타 대기줄에 있던사람들과 거의 동시에 나왔습니다. 입국심사관이 많이 물어보는거도 없었어요. 그냥 엄지척 한번 해주시고 좋은하루보내라 하고 보내줬습니다. 저가 비자를 신청안하고 당당히 갔던 이유는 바로 그날 사이판에 도착하는 첫비행기가 저희였습니다. 그리고 1시간뒤에 중국행 비행기가 있더라구요. 사람 몰릴 걱정이 없어서 저는 과감이 신청을 안했어요. 


항공에 도착하는 비행정보 알려주는 앱

FlightStats라는 어플리케이션이 따로 있습니다. 광고 아니구 저도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여행정보를 찾다가 발견했어요. 우리나라 앱은 아닌거처럼 생겼더라구요. 이앱에서 이렇게 도착하는 비행기정보를 알려줍니다. 자기자신이 타는 비행기가 어떤 비행기시간보다 뒤에 있거나 앞뒤로 가운데 껴있는 비행기면 꼭 이스타비자를 신청해서 가기를 바랄게요. 그러면 진짜 2시간이상 걸린다구 하더라구요. 하지만 첫비행기거나, 다른비행기와 시간차이가 많이난다면 굳이 없어도 될거같더라구요. 이상 개인적인 팁이였어요!


하루 빼고 날씨가 내내 좋았던 사이판 멋진바다와 함께!


ㅎㅎ 날씨가 너무 좋았던 사이판 다시 가고싶네요. 여러분들도 좋은 여행하고 오세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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