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전 사전점검 처음이시죠? 새아파트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신축아파트 입주 한다면 사전점검 하세요


새로운 집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면 사전점검을 하게 될꺼에요. 본인이 거주하게 될 집을 미리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집이고 큰 자산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보려고 이거저거 준비를 하게 될텐데요. 저가 간략하게 정확한 포인트만 짚어서 설명해드릴게요.


사전점검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입주 예정을 기다리는 사람이 직접 아파트 시공상태를 확인하고 보수를 요구하는 과정입니다. 대략 입주 2달전쯤부터 아파트 시공사가 연락하여 3~5일간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사전점검안내문으로 보통 안내가 오구요. 입주예정자들은 안내문에 따라, 정해진 사전점검 기간동안 자신이 거주하게 될 호를 방문하여 아파트 하자 여부등을 확인 합니다. 모델 하우스에서 이미 구조는 봤지만, 실제 거주하게 될 집이 잘못 지어졌다면 당당히 요구하셔야겠지요. 사전 점검표 매뉴얼에 따라 체크 후에 시공사 직원에게 다시 제출하게 되면 보수가 이뤄지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그렇다면 필요한준비물이 있을까요?

신분증 - 자신을 확인하기 위함

분양계약서 - 이거 역시도 집 소유자를 확인하기 위함

필기구 - 체크리스트 이외에 보수 요구등 기재

휴대폰 카메라 - 보수를 요구하는곳을 직접 촬영하여 추후 분쟁시 이용

휴대폰충전기 - 모든 방에 전기가 잘 들어오는지 확인하기 위한 용도

포스트잇 - 보수할곳을 이후 시공사직원들이 보기 쉽게 붙혀놓기

물1통 - 화장실,베란다,부엌등 배수상태 확인용도


이외에도 이미 분양받은 경험이 있거나, 이러한 사전점검 경험이 있는 분과 함께 동행하면 더욱 좋긴 합니다. 생각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자가 더러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랄게요. 추후 입주하고 나서 하자있는 곳을 발견하더라도 애매한 곳은 보상받거나 보수요청을 하기 힘들수 있습니다.


주요 체크리스트를 알려주세요!

이게 제일 궁금하실텐데요. 어느 부분에서 하자가 제일 많이 발견되고, 어느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되는지 알려드릴게요. 현장에서 시공사직원이 점검항목리스트를 주긴 하지만, 이외에도 봐야될곳들이 많거든요. 특히 건설사 직원들은 많은 경험이 있기에 자기 주장을 내세우며 "원래 이렇다" 라며 우기는 분들도 간혹 있다고 하니, 자신이 판단하여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면 꼭 카메라로 촬영후 기록을 남겨놓으세요. 


체크리스트

1 현관문이 잘열리고 닫히는가? 바닥타일은 파손이없는가?

2 문이 잘열리고 닫히는가? 생활기스이외 파손된곳은 없는가?

3 창문이 열리고 잘 닫히는가? 유리창 곳곳에 금가거나 깨진곳이없는가?

4 각 장판과 도배등이 상태가 양호한가? 

5 각 조명기구들이 잘 들어오고 꺼지는가? 

6 주방 / 베란다 / 화장실등 물이 잘 빠지는가?

7 싱크대 상하부 문이 잘열리는가? 누수가 있지는 않은가?

8 화장실 변기 설치상태와 물이 잘내려가는가?

9 발코니 난간대 주위 마감상태가 양호한가?


등이 되겠습니다. 물론 저가 말씀드린곳 이외에도 어두운곳은 손전등을 켜가면서 확인 해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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