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외식 패밀리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
실제로 찍은 메뉴 모습 아따 스테이크 실하다
부부모임을 위하여 찾은 세종시 훗스테이크입니다. 위치는 어진동에 있구요. 정부청사와 가깝게 위치하여 있어요. 저희는 저녁모임을 갔기 때문에 술과 곁들여 식사를 하였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매장 내부가 완전 깨끗하고 넓고 좋았어요. 단체회식으로도 괜찮을듯 합니다. 일단 스테이크집 가격이 너무 착하거든요!
매장 모습
매장은 세종 어진동 547 A동 308호 중앙타운 상가에 위치해 있어요. 위에 말씀드린거처럼 청사와 가깝게 있어 낮에는 사람이 많다구 하네요. 저희는 저녁 좀 늦게가서 조금 한가하였습니다.
훗스테이크 메뉴판
스테이크 종류가 매우 많아요. 그리고 가격이 매우 착해요. 보통 일반 패밀리레스토랑 가면 스테이크가 3~4만원대를 훌쩍 뛰어넘는데 비해 이곳은 1~2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요.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저희 모두 진짜 너무 맛있다면서 게눈 감추듯이 먹었거든요. 이외에도 샐러드나 감자튀김 버팔로윙 나초등 다양하게 추가메뉴들도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세종시 회식이나 모임으로 술자리를 찾는다면 방문하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자리도 넉넉하게 있어요 제가 봤을때 룸도 있었습니다.
후기
우선 저희는 인원수가 많았기 때문에 왠만한 종류는 다 시켰습니다. 벽에는 "소고기는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슬로건이 적혀 있더라구요. 공감하였습니다.. ㅎㅎ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수프
식전에 수프도 나와서 입맛을 돋굽니다. 스테이크 먹기전에는 역시 수프죠. 수프도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수프는 그냥 저가 아는 수프 맛이에요. ㅎㅎ 스테이크를 이거저거 많이 시켰는데도 회전율이 빠르더라구요. 10분 이내로 슉슉 나오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먹었습니다. 쉐프님 짱!
노릇노릇한 등심스테이크
메뉴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서 설명을 못들었지만 아마 등심스테이크가 맞을꺼에요. 틀리면 is 뭔들.. 처음에 받은 저 스테이크를 쓱싹쓱싹 써는데 부드러워서 너무 잘썰려요. 안에는 미디엄레어 정도로 굽기가 구워서 나왔어요. 진짜 짱부드럽습니다. 참고로 테이블마다 특제 소스가 있는데 기호에 맞게 부어서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스테이크소스" 는 묽게 되있는데 나오자마자 뜨거운팬에 부어서 드시면 연기가 촤아아악 올라오면서 스테이크 맛을 더 풍미있게 만들어줘요. 소스 꼭 이용하시길!
넘나 부드러운 찹스테이크
이곳 훗스테이크는 고기 뿐만 아니라 각종야채들도 넉넉하게 주시기 때문에 입안이 심심할 걱정이 없어요. 다른데는 샐러드나 사이드디쉬들이 쥐똥만큼 나오는데 이곳은 넉넉히 나옵니다. 찹스테이크는 달달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먹이기 좋을거 같더라구요. 맵지는 않았던걸로 기억납니다. 여기 소고기들은 진짜 다 너무 부드러워요.. 진짜 국내산 한우 1등급 쓰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맥주안주로 딱인 버팔로윙
어느정도 스테이크로 배좀 채우면서 음주를 즐기다가 가볍게 먹기 위하여 시킨 버팔로윙..이거도 진짜 노릇노릇 존맛탱이였어요. 뭘로 구우시는지 물어보고싶었습니다. 혹시 쉐프님 에어프라이로 하면 이렇게 맛이 나올까요? 기름기도 쫙빠지고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우리
이외에 감자튀김 샐러드등 다 맛있어요
저희는 저녁모임으로 갔기 때문에 이외에도 여러가지 음식들을 시켜먹었는데요. 나머지들은 전체사진으로만 찍었네요. ㅠ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가게 분위기도 좋아서 매우매우 만족하고 다녀왔습니다. 젊으신 부부사장님들이 운영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마음씨도 이쁘셔서 서비스도 받았답니다. 낮에는 런치세트로 8,000원 대로 스테이크도 이용할수 있다더군요. 런치타임은 11~3시였던걸로 기억나네요. 여러분들도 기회 되시면 꼭 가보세요. 후회 안하실꺼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매우매우 만족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