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역 자전거 대여소 요금과 바이크토탈 주차장 후기

팔당댐 바이크토탈 자전거 대여 후기

날씨가 많이 풀리고 날도 좋아서 오랜만에 팔당역에 자전거를 타러 가기로 출발! 많은 라이더들이 모이는 곳 팔당역은 한강과 북한강이 흐르는 강길을 자전거 도로로 만들어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저희도 종종 자전거를 타러 가는데요. 개인자전거가 있지 않기 때문에 대여를 해서 이용합니다. 그 중에 제일 괜찮아던 토털바이크를 소개 합니다. 


위치는 팔당역 바로 앞에 있어요. 때문에 경의선을 타고 가도 부담이 없습니다. 자차로 이용하시는 분들 또한 넓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기가 좋아요. 대부분의 자전거 대여소들이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더라구요. 주차장에 주차하구 주차요원이 차키를 놓고 내리라고 하십니다. 때문에 중요한 개인소지품은 따로 챙겨나가세요. 혹시 모른 도난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자전거 이용요금 안내표 입니다. 대부분 2시간 정도는 이용하시기 때문에 1시간보다는 2시간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일반 자전거를 이용하였는데 고급자전거도 타보고 했지만 자알못이기 때문에 딱히 차이가 나거나 불편함을 모르고 잘이용했습니다. 바구니 있는 자전거를 이용하면 개인소지품을 실을수 있기 때문에 좋아요. 또 아기들을 태울수 있는 카트도 대여해주시는거 같았습니다. 



자전거가 엄청많죠? 보시다가 원하는거 고르시면 되요. 이곳은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북적북적하더라구요. 바구니자전거 딱 한개 남았는데 저희가 바로 겟 했어요. 짐을 담아야 해서 그런지 의외로 바구니자전거가 경쟁이심하네요. ㅎㅎ 


자전거를 고르면 매표소에서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 물론 카드로 자전거대여도 가능해요. 나중이야기지만 저희는 일반 자전거 2인으로 2시간 결제했는데요. 16,000원 나왔습니다. 거의 3시간을 타고 왔어요. 추가요금은 나중에 지불해도 된다구 해서요. 그런데 반납할때 받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냥 가셔도 된다길래 서비스구나 했어요. (확실한건 아님) 아무튼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대여소 문앞에 이렇게 코스가 있구요. 보통은 물의정원이나 두물머리 가서 핫도그 드시고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는길에는 호텔델루나 삼도천다리(?) 도 구경 하실수 있기 때문에 코스가 잘 구성되어있어요. 자전거길만 따라가면 됩니다. 중간중간 지도로 위치 체크 하면서 가면 어려울거 하나도 없어요. 


아름다운 팔당댐 자전거코스 뷰

드디어 출발! 가는길 모두모두가 포토존이고 이뻤습니다. 정말 양평은 아름다운 지역인거 같아요. 공기도 좋고 산 구경도 좋고 말이죠. 중간중간에 라이더동호회분들이 지나갈게요 하시면서 지나가는데 옆으로 살짝 비켜주면 되요. 너무 많이 지나가서 가끔 위험하다 싶을때도 있지만 서로 조심하면 사고 날일은 없을듯 합니다. 



이제 날이 더 풀리고 따듯해지면 더 자전거 타기 좋을꺼같아요. 저희는 4월초였는데 바람이 많이 부니까 살짝 춥긴했습니다. 지나가다가 지금은 없어진 능내역이나 유명한 카페 봉주르도 볼수 있어요. 중간중간에 전집이나 막걸리집도 있어서 쉬엄쉬엄 자전거 타면은 좋을거 같습니다. 내려서 사진도 많이 찍구요! 모두 즐거운데이트 하세요. 가족들끼리도 많이 오기 때문에 당일치기 가족여행으로도 손색 없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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