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카페 추천, 야외 뷰가 이뻤던 충장로 카페 정글북

충장로 근처에 위치한 카페 야외카페 정글북

야외카페 정글북 입구


금동에 위치한 이 카페는 도심을 벗어나 다른 곳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신비스러운 카페 입니다. 전라도 여행을 하면서 다녀왔던 곳인데요.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곳으로 서울에도 이러한 카페가 있으면 장사 정말 잘되겠다 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 입니다.


정글북 영업시간 그리고 주차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하구 첫째주 화요일은 휴무일 이라고 합니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지만 근처골목에 주차할곳이 은근 보이더라구요. 저희는 맘편하게 근처 공영주차장 검색해서 이용했습니다. 




정글북 메뉴판

저희는 정글봉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던데 다 맛있을거 같네요. 저희는 점심을 곧 먹어야 하므로 차만 주문하였습니다. 


정글북 다녀온 후기

이곳은 입구부터 마음에 들어요. 좀 외진곳에 있어서 오는데는 좀 불편했지만, 한적한 이러한 느낌이 저는 좋습니다. 너무 북적한 카페도 별로더라구요. 마치 숲속에 온듯한 정원은 마음의 안정감을 가져다 줍니다. 특히 1층 야외에 있는 테라스도 참 좋더라구요. 이곳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앉아계셔서 앉지를 못했네요. 


이곳은 일명 북카페라고 하여 다양한 책들이 책장에 진열이 되어 있어요. 모두 마음껏 이용 가능하시고 가실때만 원래 자리에 꽃아 주시면 됩니다. 특히 실내는 어두운듯 안어운듯 한 조명과 우드 인테리어 그리고 식물들은 참 평화로운 카페 마음이 편한카페라는 인상을 심어 줍니다. 정말 분위기 깡패 카페 였어요. "왜 그런데 이렇게 사람들이 없지?" 라는 의문이 들정도였으니 말이죠. 



이곳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2층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면 목재로 한 인테리어 소품과 다양한 옷들을 진열 해놓고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생각보다 이쁜 소품들이 많더라구요. 한번쯤 가서 구경하시면 참 좋을거 같네요. 


2층은 실내뿐만 아니라 옥상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시원한 뷰를 자랑 합니다. 저희는 이곳에 자릴 잡아서 차를 마시고 힐링하다 왔습니다. 이 카페를 기준으로 둘러보면 높은 건물들이 많이 없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 좋습니다. 특히 이카페는 한적하고 조용해서 노트북을 가져와서 작업하거나 책을 읽기 딱 좋은거 같아요. 실제로 몇몇 손님들이 독서삼매경에 빠지셨더라구요. 



따로 주문 하지 않았지만, 간단한 과자 디저트를 함께 주셨네요. 이러한 친절함도 참 좋습니다. 아메리카노의 적절한 커피 쓴맛이 참 좋네요. 정글봉은 엄청 맛있다 이정도는 아니였지만 그냥 건강한 에이드 맛 이였어요. 바람도 선선히 불고 날씨가 참 좋았던 어느날 다녀왔던 정글북은 광주에 다시 놀러온다면 꼭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분위기 좋은 카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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