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 맛집 사오마이 호주식 월남쌈 쌀국수 다녀온 후기

사오마이(SAIMAI) 호주식 쌀국수란?

정갈한 월남쌈 식당 사오마이


잡뼈를 넣지 않고 질좋은 양지와 우족을 한약재와 정제된 소금으로 오랫동안 우려낸 진한육수를 낸다구 하는게 호주식쌀국수 라고 정의가 되어 있네요. 원래 쌀국수 육수내는 과정도 비슷할거 같은데 맛이 기대가 됩니다. 


사오마이 메뉴판


이곳은 메뉴판으로 고르고 키오스크에서 무인으로 결제하는 시스템 구조 입니다. 요새는 이렇게 많이 바뀌어 가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저희는 쌀국수/숯불고기덮밥/야채스프링롤 이렇게 먹었어요. 




먹은후기

풍동 상가단지 2층에 들어왔네요. 예전에 킨텍스에서 이 가게를 본거같은데 가맹점인지 이사온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공간은 넓고 쾌적해서 가족끼리 같이 식사하러 오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저희는 저녁에 차를 타고 가던길에 새로운 가게가 보여서 오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쌀국수를 즐겨먹거든요.


숯불고기덮밥 8,500원 


처음으로 나온 숯불고기덮밥 입니다. 평소에도 볶음밥이나 덮밥을 좋아해서 주문해 보았어요. 외관상으로는 너무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은은하게 숯불향도 나서 좋더라구요. 고기는 돼지고기입니다. 


다 같이해서 비벼먹으라고 했는데 신기하게 저기 보이는 양념장은 쌈장 이더라구요? 비벼 먹어보래서 일단 비벼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긴 한데 나쁘지 않았어요. 달짝지근한 쌈장맛이 나면서 아삭한 양파와 상추등이 잘 어울려 지더라구요. 뭔가 돼지불백을 쌈싸먹는 느낌이였어요. ㅎㅎㅎ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맛입니다. 



쌀국수 6,900원


두번째로 나온 쌀국수 입니다. 쌀국수는 육수 뜨듯해서 좋고 양도 많아서 좋았어요. 음.. 호주산이라고 하였지만 평소 먹는 쌀국수와 맛이 똑같습니다. 모나지도 않고 엄청 특별하지도 않는 평범한 쌀국수 맛입니다. 저는 좋았어요. 가끔 입맛에 맞지 않는 살짝 비린 쌀국수도 있는데 이곳은 언제든 생각나면 찾아 올수 있는 집이라고 결정!



야채스프링롤 6,000원


마지막으로 시켰던 야채스프링롤이에요. 라이스페이퍼에 각종야채들이 골고루 잘 쌓여져있네요. 월남쌈을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맛보기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 먹으면 좋을듯 하네요. 월남쌈 맛보기 입니다. ㅎㅎ 옆에 있는 소스와 같이 찍어 먹거나 같이나온 땅콩소스에 찍어 먹으면 꿀맛! 동네에 이런곳이 생겨서 좋네요. 앞으로 자주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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