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냉동삼겹살 맛집 돼지껍데기가 진짜 꿀맛이에요

강남역 껍데기 콜라겐 가든

레트로감성 가득한 껍데기 콜라겐가든


간판부터가 특이한 이곳은 레트로감성이 가득한 냉동삼겹살과 돼지껍데기가 유명한 맛집입니다. 예전에도 방문 했을때도 좋은기억만 있어서 재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구요. 지오다노 건물쪽에서 쉽게 찾아갈수 있습니다. 


강남역 콜라겐가든 메뉴판

이곳의 메인은 사실 돼지껍데기 입니다. 가게 이름부터가 껍데기 콜라겐가든 이거든요. 먼저 냉동삼겹살을 먹고 마무리로 돼지껍데기를 먹으면 좋아요. 저희는 냉삼 2인분과 껍데기 1인분 그리고 볶음밥까지 먹고 왔습니다. 


먹은 후기

들어서자마자 옛날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곳의 컨셉은 레트로감성 입니다. 곳곳에 있는 이발소 표시와 오래된 라디오와 티비 그리고 책상까지도요. 이런 갬성 저는 좋아 합니다. 오늘은 좀 일찍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네요. 기다리고 있으면 물 2병과 함께 메뉴를 세팅 해주십니다. 시골에서 봤던 둥그런 큰 쟁반에 나오네요.



치즈를 올린 계란찜과 옥수수 수프 파채등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밑반찬은 무난하긴 하지만 계란찜이 오늘따라 조금 짜네요. 


냉동삼겹살 2인분

냉동삼겹살 2인분 입니다. 판에 같이 올려먹을 꽈리고추도 함께 나오는데 같이 구워 먹으면 느끼한맛을 잡아줘서 좋습니다.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지글지글 불판에 올려서 구우면 벌써부터 맛있는 삼겹살향이 스윽 올라와요. 냉동삼겹살은 얇기 때문에 금방 익어서 먹기가 좋습니다. 둘이서 술 한잔 기울이며 마시다 보면 금새 먹어요. 



 같이 나온 깻잎이나 김치에 싸먹어도 맛있고 소스에도 찍어 먹어도 맛나요. 그냥 일반 냉동삼겹살과 같긴 하지만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더욱 맛이 배로 느껴집니다. 


이집의 메인 돼지껍데기 등장

양이 좀 적어 아쉬웠던 삼겹살은 다먹고 돼지껍데기 1인분을 시킵니다. 가격은 9천원이구요. 양은 나쁘지 않아요. 껍데기는 많이 먹으면 좀 물리더라구요. 와서 큰 다리미같은걸로 꾹꾹 눌러주면서 오랫동안 직접 익혀주십니다. 껍데기는 잘 못구우면 되게 비릴수 있는데 사장님이 센스가 있으시네요. 



다 익어서 잘라 먹으면 진짜 완전 꿀맛이에요! 진짜 비린맛 없구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말랑쫀뜩쫀뜩 합니다. 같이 나온 콩가루에 찍어 먹으면 진짜 고소해요. 역시 메인이 껍데기 집이라 그런가 뭔가 다르네요. 이걸 2인분 먹을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잠시 드네요. ㅎㅎ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마지막으로 볶음밥까지 먹고 나왔어요. 솔직 후기는 냉동삼겹살이나 볶음밥은 평범하지만 돼지껍데기는 다른 가게에 비해 월등히 맛있었다는거는 인정 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았던 콜라게가든 후기였어요. 저는 생각날때 재방문 의사가 있는 가게였습니다. 가도 후회는 절대 없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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