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월드리조트랜딩관 숙박후기, 메리어트관 차이

랜딩관도 충분히 훌륭해요

제주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5성급 리조트 신화월드를 다녀왔어요. 위치는 제주도 내륙 중간쯤에 위치해 있구요. 현재는 개장하지 않았지만 놀이공원부터 워터파크 술집등 없는게 없더라구요. 외국인전용 카지노도 있어요. 보통때는 외국인들도 많이 온다는데 현재는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저희가 갔을때는 외국인을 거의 못봤어요. 우리나라사람들만 있더라구요. 


신화월드리조트 가격

가격은 뭐 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랜딩관이 가성비 제일 좋은 곳이라 사람들이 예약을 많이 합니다. 저희는 수페리어킹룸 1박당 약 10만원에 이용했어요. 총 4개의 관으로 랜딩관, 신화관, 메리어트관, 서머셋 이렇게 있어요. 워터파크나 놀이공원등을 이용하실 분들은 신화관으로 예약하시는게 조금 더 이득일꺼에요. 관마다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부대시설이 있고 추가로 비용지불을 해야되는 곳이 있거든요. 랜딩관은 가성비가 좋은 대신에 대부분 추가지불을 해야 합니다. 6월달까지는 실외 수영장과 인피티니풀(스카이풀)만 이용할수 있어요. 랜딩관 기준으로 스카이풀은 인당 3만5천원 실외수영장은 인당 1만5천원 지불하면 됩니다. 물놀이를 하실꺼면 실외수영장도 충분히 훌륭해 보였어요. 스카이풀은 조금 비싸네요. 


신식건물이라 깔끔했던 리조트 내부

랜딩관도 들어서자마자 으리으리 하더라구요. 지어진지 얼마 안된 건물 답게 대리석 바닥에 번쩍번쩍 체크인 하는곳도 으리으리 해서 좋은곳에 왔다는걸 느껴서 기분이 좋았어요. 발열체크등을 하고 체크인을 합니다. 요새는 하두 적응이 되서 안하는곳이 오히려 이상하더라구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받은 카드를 누르고 층번호를 눌러야 동작을 합니다. 보안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쓴듯해 보입니다. 내려서 걸어가는 복도도 깔끔하고 큼직큼직 하네요. 저희가 머무르는 방으로 카드를 누르고 드디어 입성 하였습니다! 


큼직한 침대크기


예전에 갔었던 강릉에 있는 썬크루즈리조트가 생각나네요. 저희는 수페리어킹룸으로 하였어요. 티비가 켜져 있는데 제이름으로 Mr.Kim 을 환영한다구 티비에 써져 있네요. 침대도 크고 티비도 커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주도 호캉스 즐기다 가겠네요. ㅎㅎ 



일단 객실에서 보이는 뷰를 보여드릴게요. 테라스로 나가자마자 보이는 수영장 입니다. 몇몇가족들이 모여서 물놀이를 하구 있네요. 온수는 아니고 미온수라고 하더라구요. 이날은 흐린날이여서 제법 쌀쌀했는데 물놀이를 하는데 지장은 없어 보입니다. 이곳이 인당 1만5천원이구요. 객실리조트 내에 인접해 있어서 이동하기 좋은 동선입니다. 랜딩관에서 스카이풀은 건너편에 있어요. 


그다음은 화장실이에요. 화장실이 왠만한 방보다 커요. 변기 따로 샤워실 따로 붙어 있구요. 이곳은 수페리어버전이라 그런지 큰 욕조도 따로 있네요. 이곳에서 숙박하는 이틀동안 전신욕을 하였습니다. 시설들이 전체적으로 깨끗하여서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이외에 잘갖춰져 있는 다리미와 슬리퍼가 있습니다. 옷걸이도 제법 여유가 있어서 구겨지는 옷들은 걸어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옷걸이가 부족하면 프론트에 전화해서 요청 하면 더 가져다 주세요. 


냉장고는 크지는 않지만 간단한 것들은 넣을수 있겠어요. 물 2통이 들어 있네요. 물은 부족해서 내부에 있는 편의점에서 구입해 먹었어요. 참 편의점은 24시간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귀중품을 보관할수 있는 금고도 서랍형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던 리조트였어요. 내륙에 있다구 해서 전혀 아쉽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내부에 워터파크나 수영장등이 있어서 놀러온 느낌도 충분히 나고 제주도 가운데 있어서 그런지 여행 다닐때 동서남북 어디든지 동선을 자유롭게 짤수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좋더라구요. 나중에 더 잠잠해지면 모든 부대시설을 이용하러 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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