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가볼만한곳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처남창업을 축하하기위해 장인어른댁인 군산에 들렸다 함께 충남 서천군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견학하고 왔습니다. 서천여행 코스로 넣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도착했을때 자원관의 외관에 감탄하였습니다. 

일반 박물관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무슨 대형 미술관인줄 알았네요.


이곳이 외관 모습입니다. 도시에 있어도 될법한 세련된 외관이죠? 

이곳은 서천군에 위치하여 주위에는 아직 개발지인 땅이 많아 논밭이 많습니다. ㅎㅎ 


차로 이동하시는게편할꺼에요.

주차장은 자리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써져있는 이정표를 향해 따라가 봅니다.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내부가 엄청 큽니다. 

산책로도 있구요. 이곳 뒷길을 따라 가시다 보면 장항스카이워크도 있어서 같이 관광 하고 오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장항 스카이워크는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곳도 너무 좋더라구요.


요금안내소 입니다. 성인 기준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는 1천원으로 저렴하게 우리나라 소중한 자산인 해양생물들을 견학 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탓에, 시원한 안에서 이곳저것을 구경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실제 오신분들도 가족단위로 많이 오셨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감탄을 했었던 "시드뱅크"

이 원형으로 되어있는 탑은 안쪽에 각종 해양생물에 관한 것들을 병안에 박제해놓거나 보관해 놓았습니다. 국가 해양생물 보존을 위한 큰 자산이 되겠지요.

이쁘게 보관하고 있다는게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시드뱅크"는 1층만 보실수 있어요. 안전상의 이유로 윗층들은 출입금지더라구요.


안으로 입장하니, 생각하고 왔던거보다 엄청 넓더라구요.

각종 어류부터 갑각류등 수백가지의 종들을 상세히 설명해놓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것들은 모형이 아닌 실제 바다생물들을 박제 시킨 것입니다.

깜짝 놀라서 물었더니, 박제를 하기 위해 잡은것이 아닌 이미 죽은것들을 박제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하더라구요.


보면 볼수록 경이로웠습니다. 저는 해양생물 종이 이렇게 다양하고 많을줄 몰랐습니다.

또 놀랐던것은 사람몸집보다 큰 종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2~5m 까지 다양했습니다.

박제 되어있는 것들을 보니 실감이 좀 났습니다.




이렇게 갑각류도 전시되어있었네요. 그중에서 대게를 찍어보았습니다. 

이 모습은 강원도 항들에서도 많이 봤던거라 저희들끼리 먹는 이야기 하면서 봤네요.

대게 홍게 싯가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중간중간 현미경으로 관찰 할수 있게 제공도 하고 있어요.

아이들끼리 단체견학온 모습도 있었는데, 옆에 가이드분이 붙어서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아이들 교육으로도 참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버님과 햄이 같이 구경을 하고있는 모습입니다. 

아버님도 해양생물에 관심이 많으셔서 이거저거 많이 설명해주시는데, 저희에게는 따로 가이드가 필요 하지 않았습니다. 하하


한창 구경하고 내려오면 북극에 사는 해양생물들도 전시해놓았습니다.

이거도 박제한 것들이라고 하는데.. 가까이서 보면 정말 살아있는 동물처럼 보이는데 신기하였습니다.

보존을 되게 잘해놓고 전시를 잘해놔서 가까이서 관찰 할수 있었네요.

약 1시간정도를 구경하고, 전시관 내부에 카페테리아가 있어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왔습니다.

외부와 실내 정말 잘해 놓아서 가족들이나 연인들끼리 가서 한번쯤 보고와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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