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 맛집 등촌 샤브칼국수 일산본점 미나리향 최고

일산에서 유명한 이유가 있는 등촌샤브칼국수

듬뿍담은 미나리의향이 정말 죽이는 육수!

일산에서 유명한 샤브칼국수 맛집 입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꽤 있는 곳이지만 이른 저녁에 다녀와서 크게 안기다리고 먹고 왔네요. 주차장은 따로 마련 되있기 때문에 자차로 편하게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메뉴

메뉴는 다른 맛집들 처럼 심플 합니다. 메인으로 드시는게 보통 버섯칼국수에 소고기를 시켜서 드십니다. 마지막에 볶음밥은 진리죠! 저희도 2인분에 소고기 하나 추가 하였어요.


무료로 제공하는 탄산음료

이곳은 탄산음료가 무한리필로 공짜 입니다. 보통 샤브샤브 집 가면 소화제로 탄산음료 하나씩 시켜서 드시 잖아요. 여기서는 무료로 드실수 있어요. 저는 이게 작은거 같지만 서비스 측면으로 크게 와 닿더라구요. 기분좋게 이용 하였습니다. 




빠르게 나오는 주문음식

일하는 직원분들도 많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주문한지 5분도 안되어 나옵니다. 뚜껑으로 가려져 있지만 가득 담아 있는 미나리의향이 벌써부터 물씬 나네요. 평소에도 미나리가 들어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데 정말 여기는 매콤한 육수에 들어가 있는 미나리 때문에 육수가 참 시원해서 좋아요. 


미나리 숨죽이고 바로 드시면 되요

이미 한번 끓여서 나온 육수기 때문에 방금 올라간 미나리 숨만 죽이고 바로 드시면 되요. 너무 푹 익히면 미나리 본연의 맛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드시는걸 추천 드려요. 국물 한국자 떠서 먹어 봤는데 진짜 진국 입니다! 매콤한 샤브샤브 칼국수 입니다. 



소고기 9천원어치 양 입니다. 적은듯 보이지만 다른 먹을 재료들이 많기에 이정도면 둘이서 충분해요. 화력이 쎄기 때문에 고기 넣고 10초만 세시고 꺼내셔서 바로 드시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두시면 질겨지기 때문에 한꺼번에 넣기 보다 중간중간 넣어주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미나리와 소고기 조화는 찰떡궁합

부드러운 소고기와 아삭하면서도 상큼한 미나리를 같이 짚어서 입에 넣으면 정말 조화가 잘 맞아요. 맛의 풍미가 더 깊어진달까요? 미나리향은 정말 중독성 있는거 같아요.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ㅠㅠ



안에 통감자도 두세개 크게 들어있으니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미리 꺼내서 호호 불어가면서 드시면 됩니다.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습니다. 저는 먹다가 혀 디었어요. 조심히들 드세요. 하하


이곳 칼국수 사리는 우동사리 특이하네요

특이하게 우동사리가 나오네요. 다 먹은 육수에 우동사리를 통째로 넣어줘서 2~3분뒤에 드시면 되는데요.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먹는재미가 좋네요. 일반 칼국수 사리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어요. 식감 무시할수 없잖아요. 


모락모락 피어나는 증기 때문에 사진은 좀 망쳤습니다만, 그때 그 맛이 떠오르네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이정도 먹으면 진짜 배가 엄청 부른데요. 하지만 볶음밥은 포기할수 없죠. 직원분에게 볶음밥을 요청 하면 해서 가져다 주십니다. 


집에서 해먹는 볶음밥같은 맛! 야채들을 잘게 썰어서 계란과 함께 볶아서 나왔네요. 이거 까지 먹으면 진짜 제대로 된 한끼 먹고 나온 느낌 입니다. 간만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등촌샤브칼국수 였습니다. 안가보신 분이라면 진짜 강추 꼭 드려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