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호텔 룸서비스 짬뽕 진국이네요 메뉴판

호캉스를 위하여 네스트호텔 방문

코로나로 인하여 태교여행도 못가고 하여 근처 영종도에 있는 네스트호텔을 방문 하였습니다. 이곳은 인천공항 근처에 위치한 호텔로 바다도 보이고 호캉스로 많은 분들이 방문 하는 곳 입니다. 돌아다니기도 애매하고 이곳에서 넷플릭스 보면서 즐기자고 떠난 호캉스 입니다. 위에 사진 처럼 메뉴를 1개만 시키면 아주 큰 트레이에 오고요. 침대에 올려서 먹을정도로 커요. 메뉴 2가지 이상 시켜야 테이블로 룸서비스가 옵니다. 참고 하세요.

 

룸서비스 받으니 호캉스 온거같아!

헬스장 사우나 수영장 온수풀 모두 운영하긴 하지만 코로나도 그렇고 만삭이여서 주변 산책로만 걷고 정말 룸에서 잘 쉬다가 왔네요. 호캉스 하면 빼놓을수 없는게 조식과 룸서비스 이죠. 저희는 룸서비스로 짬뽕을 주문 하였습니다. 룸서비스에는 치킨도 있었지만 근처에 있는 야들리에 치킨은 꼭 먹어봐야 된대서 짬뽕 한개만 주문! 

룸서비스 짬뽕 가격

가격은 3만 2천원 입니다. 물론 일반 짬뽕에 비해서는 비싼 값이지만 룸서비스 치고는 또 무난한 편 입니다. 그리고 다른 메뉴에 비해서 후기가 굉장히 좋고 값어치를 한다는 메뉴 였어요. 안에는 전복도 2개나 들어가 있고 랍스터 새우 등등 각가지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룸서비스 메뉴판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취향껏 시켜 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두가지 정도는 기분낼겸 시켜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아요. 가격만큼 양도 꽤 많이 주더라구요. 김치볶음밥도 먹고 싶긴 했는데 생각보다 후기가 별로여서 패쓰 했었죠. 

 

 

룸서비스 시간

랍스터 살이 아주 포동포동 들어가 있어요

주문은 새벽1시 전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디 나가기 싫으신분 내선번호로 간편하게 시키면 되요. 주문하고 15분도 안되서 엄청 빠르게 오시더라구요. 국물 한숟가락 뜨고 나서 와 시키길 정말 잘했다 싶었어요. 불맛 나는 얼큰한 짬뽕 국물 입니다. 엄청 맛있더라구요. 양도 둘이서 야식으로 먹기 딱 적당 했어요. 넷플릭스 보면서 얌얌 먹었어요. 

 

 

 

전복도 엄청 큰게 2개나 들어가 있어요. 짬뽕에 전복에 랍스터가 들어가 있다니.. 참 먹으면서도 신기한 짬뽕이였습니다. 육수 걸죽하고 찐한거 보이시죠. 먹으면서도 신선함이 폴폴 느껴지구요. 모두 조화가 참 잘 맞았습니다. 3만원 짬뽕을 먹는데 하나도 안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놀라운 녀석 입니다. 물론 자주 먹기에는 부담 스럽긴 하겠지만요. 

 

 

새우도 포통포통 칵테일 새우부터 통새우까지 넉넉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부가재료 가지고 투닥투닥 안하셔도 됩니다. 면만큼 해산물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아주 맛있게 잘먹었네요. 네스트 호텔 나중에 방문하게 된다면 짬뽕은 다시 먹어보고 싶다라고 들 정도 였어요.

 

 

혹시 호텔 안에서 궁금해서 들어와 보셨다면 이 메뉴만큼은 야식으로 강추 합니다. 해장으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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