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풍동 흑돼지 삼겹살 맛집 양수가든 후기

동네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양수가든 고기 퀄리티

고기질이 우수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양수가든 입니다. 이곳에서는 흑돼지 오겹살을 판매하고 있는데 멜젓도 같이 나오고 한라산도 판매하고 있어 제주도 흑돼지가 생각날때 방문 하시면 딱 좋습니다.

 

양수가든 메뉴판

저희는 오겹살 3인분 먹고 왔어요. 제주 한마리 할까 하다가 600그램이여서 둘이 못먹을꺼 같더라구요. 처음에 2인분 시켰다가 너무 맛있어서 1인분 추가 했다는 사실... 또 먹고싶네요. 그리고 특히 이곳은 청국장이 진짜 맛있어요! 가시면 꼭 시키세요. 일단 주문 하면 초벌하실지 안하실지 여쭤 보더라구요. 저희는 해달라구 했어요. 모든 고기는 초벌을 해야 더 육즙도 잡히고 맛나다는 사실!

 

 

밑반찬도 참 알록달록 정갈하게 나옵니다. 간들이 다 쎄지가 않아서 좋아요. 

 

특히 사진 맨 왼편에 있는 깻잎과무쌈의 조화는 엄지엄지 척 입니다. 고기에 꼭 싸서 드세요. 

 

초벌 되어서 나온 흑돼지 오겹살 2인분

크아 그릴 자국이 찍혀서 나온 오겹살 더욱 먹음직스럽네요. 말해 뭐하나요. 어서 불판에 올려야지요. 이곳은 숯불을 사용하십니다. 숯불향도 함께 머금은 흑돼지 오겹살 먹방 시작 합니다!

 

두께가 남다른 흑돼지

고놈 참 실하네요. 두께가 두꺼워서 바짝 익혀서 먹습니다. 숯불화력이 좋기 때문에 금방 금방 익어요. 한번 초벌이 되어져서 나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히시다가 가위로 자르시면 편하게 잘라 집니다. 

 

 

버섯과 함께 익어가는 고기 냄새가 정말 끝내 줍니다. 끝에 붙어있는 저 비계 얼마나 쫀득할까 기대 하면서 잘 구워 줬어요.

 

제주도에 온거같은 이 쫄깃한 식감

드디어 다 익고 난 후 아무것도 없이 고기부터 한입 먹어 봅니다. 와 정말 짱짱맨 입니다. 너무 쫄깃하고 제주도에서 먹었던 흑돼지오겹살이 생각나더라구요.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네요. 

 

멜젓도 달라구 하세요

이곳은 멜젓도 있어요. 멜젓을 깜빡하고 안주셨는데 달라고 하시면 바로 내어 주십니다. 이 쿰쿰한 냄새와 짭쪼름한 맛이 혀를 감싸며 느껴지는 고기의 식감. 이곳은 제주도 입니다. 

 

 

파채도 짭잘해서 맛있어요. 하지만 위에 말씀 드렸던 거처럼 이 깻잎+무쌈 조합은 진리. 꼭 이렇게 드셔보세요. 나중에 놀러갈때도 이렇게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고소하고 진한 청국장

아주 찐하고 고소한 청국장 입니다. 저는 여기에 반했습니다. 어느 삼겹살집을 가도 된장찌게만 봤지 청국장 있는곳은 못봤는데 청국장이 참 맛나더라구요. 추후에 개인적으로 청국장 배달 시켜서 또 먹었네요. 참 이곳은 쿠팡이츠 에서 배달도 되는 가게 입니다. 

 

 

반찬 리필하는곳도 깔끔하게 잘 정돈 되어 있어서 넉넉하게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가게 내부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저희는 가게 오픈시간 맞춰서 거의 갔는데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히 먹다 왔네요. 

 

 

참 맛있고 질 좋은 고기 먹고 온 내돈내산 솔직 후기 였습니다. 가게 분위기 및 질 좋은 고기 적당한 가격 모든것이 만족 되었던 가게 였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