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짬뽕 맛집 찾는다면 곽실장 찾으세요

평소 회사에서 백짬뽕을 즐겨 먹는데 집에서도 생각나서 주문 해 보았습니다. 쿠팡이츠 곽실장에서 주문하였구요. 역시 높은 평점 답게 국물이 아주 끝내줬습니다. 뽀얀국물 보이시나요? 

 

찹쌀등심탕수육과 하얀해물짬뽕

이름은 하얀해물짬뽕이더라구요. 가격은 9천원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면은 불지 않게 다른 용기에 담아져 왔네요. 센스 굳!

 

불지는 않았지만 면발이 굳었다

요새 배달음식은 빨리 오니까 내용물이 식당에서 먹는거처럼 따듯해서 좋네요. 특히 쿠팡이츠가 그런점은 마음에 드는거 같습니다. 배민은 기본배달시간이 다 30~40분인데 치타배달 같은 경우는 진짜 18분 20분 에 오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하하 하지만 면발이 용기모양처럼 굳어 있네요. 육수에 넣고 풀어주면 금새 잘 풀리더라구요. 맵지 않기 때문에 모유수유 하는 분들에게 별미나 특식으로도 나름 나쁘지 않을거 같은 느낌? 저희도 그래서 더 주문 했거든요. 아예 밀가루 음식을 안먹을수는 없으니까요.

 

 

면도 반죽이 잘됐는지 밀가루맛 없이 탱글탱글 하구요. 육수와 따로 놀지 않아서 후루룩 먹을때마다 입이 즐거웠네요. 

 

 

쫀득한 찹쌀 탕수육

사진상으로는 적어 보이지만 양이 많습니다. 알맹이도 큼직큼직해서 두입세입에 베어서 먹었네요. 찹쌀 탕수육은 언제 먹어도 사랑입니다. 쫀득해서 참 맛나요. 이곳은 특유 돼지 잡내도 거의 없습니다. 

 

 

저는 찍먹파에요. 부어 먹으면 금새 눅눅해지기도 하고 저희는 한번에 다 못먹기 때문에 주로 찍어 먹습니다. 찍어 먹어야 달달 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제대로 즐길수가 있어요. 

 

 

소스도 야무지네요

탕수육 소스도 야무지게 이거저거 부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탕수육과 곁들여서 먹었어요. 그리고 만두도 서비스로 주셔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요새는 배달음식이 너무나 잘되있어서 큰일이네요. 해먹는게 점점 귀찮아 지니 말이죠. 그래서 저희도 월 2~3회 정도만 배달음식을 먹는걸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어쨋든 너무나 맛있게 먹은 곽실장 후기였습니다. 내돈 내산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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