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가족끼리 다낭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다낭 가족여행 리조트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독채를 찾고 있었고, 프라이빗 하고 가성비 좋은 리조트를 찾던 도중 더오션리조트 빌라를 찾았고 이곳에서 연박 하였네요. 전체적으로 꽤 만족했던 풀빌라 였어요. 조식도 깔끔하였는데 그 후기를 남기고자 글을 씁니다. 레스토랑 사진이구요. 1층 뻥 뚫린 테라스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지느낌 휴양지느낌 물씬 나요.
해변가에 위치한 더오션빌라 조식 레스토랑
휴양지 답게 레스토랑은 해변가에 위치 하여 있고, 외부에 있기 때문에 자연의 모습과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옆에는 수영장도 있어서 조식먹을때 아기들이 수영하는 모습도 보며 행복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정말 놀러온거 같더라구요. 이곳은 레스토랑 말고도 풀빌라로 셰프가 직접 방문해서 요리를 해주는 룸서비스도 있습니다. 저녁에는 바비큐파티를 할수 있도록 셰프가 와서 또 세팅 및 음식도 다 해준다구 하더라구요. 추후에 담당서버가 한분씩 배정 되는데 그분들이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대부분 카카오톡 메신저로 이야기 하게 되어 편하더라구요.
조식 이용 방법
조식은 따로 예약 없이 가서 현장에서 결제하면 됩니다. 카드결제도 물론 되구요. 저희는 트레블월렛 카드를 신청해서 카드로 결제 하였습니다. 다낭 대부분 시장같은곳만 빼고 카드결제가 되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가격은 성인 기준 45만동 이구요. 아기들은 23만동입니다. 6살아래로는 무료 입니다. 저희 아기는 4살이여서 무료로 식사 하였습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이 다낭물가 기준으로 했을때 저렴한건 아니 였어요. 그렇다고 엄청 비싼 금액도 아니여서 한두번정도는 이곳에서 식사해도 좋겠더라구요. 저희는 한번 이용 하였습니다. 레스토랑 음식이 맛 없는건 아니였지만, 레스토랑 음식보다는 조금이라도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현지 음식을 많이 먹어보자는 취지에서요. 하하
조식 답게 이렇게 한켠에는 다양한 빵들의 모습이 보이구요. 반미도 있습니다. 반미도 쏘쏘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희도 다먹고 후식으로 반미와 빵들을 곁들여서 커피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엄청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조식으로 전혀 나쁘지 않았어요.
다양한 후식들도 준비되어 있는 모습
다양한과일들도 준비되어 있구요. 물론 망고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볶음밥과 고기스프도 있어서 아침식사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나가실수 있어요.
빠질수 없는 쌀국수
레스토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메뉴는 쌀국수였어요. 셰프님이 대기하고 계시다가 쌀국수를 요청하면 면을 데쳐서 바로바로 해주시는데 국물맛도 오래 우려서 그런지 진하고 깊더라구요. 면도 야들야들 부드럽고 고기도 잡내 없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두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위에는 반미 모습도 보이네요.
아이가 좋아했던 코너 시리얼
아이는 쌀국수도 좋아했지만 시리얼 코너와 빵코너를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네요. 가족끼리 다낭와서 너무 만족하고 갔던 더오션풀빌라 리조트 조식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