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맛집 메밀 막국수 별미 한사발 시원하게 호로록

연천군 별미 메밀 막국수 호로록

예전에 연천군의 재인폭포 를 가기 위해 지나가다가 들렸던 메밀막국수 연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름은 인제 막국수에요. 강원도 인제 아니구, 연천군에 위치한 막국수 집입니다. 궁평삼거리쪽에 위치하구 있어요. ㅎㅎ 연천 가볼만한곳 으로는 재인폭포와 허브빌리지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둘다 다녀왔습니다. 이곳 주차자리는 여유있지만, 사람이 많이 몰릴때는 근처 갓길에 정차하시구 식사들을 하러 오시더라요. 저희가 갔을때도 사람이 북적북적거렸습니다. 3시가 넘은 시각이였는데도 이정도면 그래도 맛집이겠다 싶어서 들어와봤어요. ㅎㅎ 검색하고 가지는 않고 연천 허브빌리지 가던길에 보여서 들어와봤던 집입니다. 가게 건물 자체는 상당히 오래된것으로 보아 오랫동안 막국수집을 운영하신거 같아요. 그만큼 내공이 쌓였다고 생각이 들어 기대가 되었습니다.


메뉴판 모습이에요. 저희는 메밀 막국수 두개와 평소에 좋아했던 감자전을 주문 하였습니다.이곳은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따로 판매가 되는게 아니고요. 주문하고 나면 육수를 제공해주는데, 이곳에 육수를 많이 넣으면 물막국수 촉촉하게 적시면 비빔막국수가 되는거에요. 저희는 하나씩 만들어서 나눠 먹었어요. 


기본찬 이에요. 기본찬에 번데기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배추전과 김치등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번데기를 좋아해서 3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ㅎㅎ


이것은 육수! 육수의 맛에 따라 오늘 막국수의 맛이 결정날텐데 저가 먼저 물컵에 따라 시음해보았습니다. 새콤달콤 하여, 단맛이 좀더 나는 육수 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딱 좋았습니다. 저것만 따라 마셔도 맛있더라구요.


이것은 감자전입니다. 사진상으로 보는거보다 양은 더 많아요. 2명이서 먹기 좋은양입니다. 가격도 6천원이니 이정도면 착한가격이죠? 쫄깃하고 고소한 맛에 달달한 맛이 납니다.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약 10분 안되서 기다리니 막국수 두개가 나왔습니다. 저는 물막국수로 먹었습니다. 조각얼음이 둥둥 위에 떠있구요. 육수가 금방시원해지면서 메밀막국수의 특유의 쫄깃함이 훨씬 살아나서 마지막 한젓가락까지 쫄깃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힘든곳이구요. 차가 있어야 오기 편할거 같습니다. 허브빌리지나 연천계곡을 들리시는 분 있으면 들려서 식사하기 너무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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