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매니저 강현석 채무논란 사과문 원본글 정리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

요새 연예계가 아주 핫하다 못해 화산처럼 여기저기서 터지네요.. 아침에 뜬 뉴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재미있게 보고 있던 전지적참견시점에 나왔던 이승윤 매니저가 실검 1위에 올랐더라구요. 요점만 딱 짚어 드리자면, 24살 젊었던 시절에 고등학교때 부터 아는 누나에게 60만원돈을 빌렸고, 갚기로 한 날짜가 되도록 연락 한번도 없다가 갚아달라고 요구하자 지금은 돈이 없으니, 조금만 더 기한을 달라구 했답니다. 그 사이에 SNS 를 보면 당시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하고 할꺼 다했다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 분은 계속 기달려줬지만, 끝내 돌려주지 않았고 소송과 부모님과의 만남까지 가진 후, 수개월이 지나서야 강현석매니저도 아닌 부모님께 그 돈 60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사이에 사과는 한번도 없었구요. 수년이 지나고 방송에 나와서 이미지세탁을 하고 나온 강현석매니저의 모습을 보고 너무 화가나서 글을 올렸던게 이렇게 이슈가 커졌습니다.



지금이라도 진심의 사과를 받기 위해 올렸다고 하는 글쓴이 인데요. 그 당시 얼마나 짜증나고, 믿었던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 상황을 생각하면 저같아도 진심으로 화날거 같네요. 이글이 올라오고 얼마 안있어서 바로 인스타그램에 인정하며 사과문을 썼구요. 그게 지금의 이승윤 채무 이슈입니다.


이런사람이 국민카드 CF를 찍다니..

위에 글처럼 그만큼 채무관계는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상황에 자신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었다면, 정말 고마운일 아닐까요? 이번일은 강현석 매니저가 깨끗하게 인정한거처럼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제 와서야 사과한다고 하고 직접 보고 사과한다는것은 보여주기식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참.. 정말 좋은사람처럼 보였는데, 역시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을 다 믿으면 안되는거 같아요. 그나저나 이승윤씨는 뭐가 되나요. 


얼씨구.. 몰카의혹까지

아직까지 정확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글쓴이가 올려논 댓글에 글이 올라온 사진입니다. 이거마저 사실이면 정말 소름이네요. 이거 또한 머지 않아 진실인지 거짓인지 밝혀질거 같네요. 

해당 글에 다른 누리꾼 A씨는 “저는 피해자는 아니지만 이 사람, 가수 정준영처럼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상의 탈의 뒷모습을 보내서 ‘몸매 장난 아니다’, ‘엄청 잘한다’ 식으로 말하면서 성희롱, 몰카까지 했다”고 댓글을 남겼다구 합니다.. 이어 “적은 돈이지만 저한테 3만원 빌려 간 후에 자기가 사고 싶은 거 다 산 다음에, 월급 받으면 갚겠다고 하고 안 갚았다”라며 “석 달 정도 (갚으라고) 말하다가 결국 제가 안 받겠다고 포기하고 끝냈다”고 밝혔다구 하네요. 이렇게 한두명 입에서 나온말이 아니니, 아닌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습니까?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방송은 나오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승윤 채무 불이행 원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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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이면 서른을 바라보는 평범한 여성입니다.

글을 쓰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였고, 때문에 이 글이 너무 가볍게만은 묻히지 않았으면 하여


방탈임에도 불구하고 결시친에 올려보려 합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에 따라 생각의 차이는 물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심한 욕설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목적이 있다거나, 바라는게 있어서 올리는 글은 아니에요.

당사자의 사과를 바라는 마음에 올립니다. 

다소 글이 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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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작한 공중파의 한 프로그램이 엄청 이슈였죠.

연예인과 연예인의 매니저의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이요. 현재도 방영중이구요

제 주위에서는 이 프로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사람은 K로 칭할게요.)


 


저는 티비를 잘 안 봅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한시간?남짓 볼까 한정도 여서

프로그램을 제대로 챙겨본 적은 없지만, 가끔씩 티비를 틀면 여기저기서 재방 해주고,

짤막한 영상도 많이 돌아 다녀서 몇번 봤었기에 알고는 있었어요



작년 11월 쯤 친한 친구가 티비에 누구의 매니저 라면서 K가 나오는데

자기가 아는 K가 맞냐며 사진을 보내더라구요. 

보자마자 소름이 끼쳤어요. K가 맞았거든요

제 친한 친구라면 다 알수 밖에 없었죠 K를



그 사건의 전말은

K가 신용카드 대금을 낼 돈이 부족하다 하여 14년도 12월, 15년도 1월 총 두번에 걸쳐 

60만원이 넘는 돈을 저에게 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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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사과문

강현석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019년 06월 25일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관계 관련내용은 사실입니다.



글의 내용과 같이 채무관계는 당시 해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해당 글을 수 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어려서 짧은 생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당사자분에게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드렸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하여 변명 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이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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