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춘천 닭갈비 야들야들하고 매콤한 춘천 본가

춘천 닭갈비 먹으러 멀리가지마세요

저는 닭 자체를 워낙 좋아해서 평소에 자주 먹습니다. 그 중에도 술 한잔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닭갈비도 너무 좋아해요. 이곳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입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주인분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고 왔습니다.

 

메뉴판

닭갈비 2인분 먹고 볶음밥 먹었어요. 서비스로 음료수 주셔서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입니다. 동치미 국물은 맛있었는데 무가 조금밖에 안들어 있고 엄청 시원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는 제대로 된 동치미 국물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없는거 보다 있는게 낫다고 닭갈비 먹으며 두번이나 리필 해서 먹었네요.



맵지 않고 매콤한 닭갈비

철판에 갓 나온 닭갈비 재료들을 투하하고 10분 정도 왔다갔다 봐주시면서 익히면 완성!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사리에는 고구마 떡 사리 정도가 있네요. 양배추잎은 언제 먹어도 식감이 아삭하여 야들야들한 닭갈비와 궁합이 좋아요.

 

깻잎과 상추에 각각 싸먹어도 맛있어요. 특별하게 뛰어난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매콤하고 부드러워 부담 없이 즐길수 있는 맛입니다. 철판이 커서 그렇지 2인분 양도 적지 않고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고구마와도 찰떡인 닭갈비

달콤한 고구마와 함께 먹어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닭갈비. 오랜만에 느긋하게 술한잔 기울이며 느긋하게 맛을 음미하며 먹었네요. 중간이후로는 타지 않게 약불로 하여 사이드로 두고 알차게 다 먹었습니다.

 

남은 닭갈비 일부와 함께 쉐킷 볶음밥

닭갈비를 먹었다면 볶음밥도 먹어줘야죠. 일부러 닭갈비 조금 남겨두고 같이 볶아 먹습니다. 커다란 철판 위에 얅게 펴발라 누룽지가 되도록 충분히 가열한 후 먹으면 식감까지 사로잡는 꿀맛 볶음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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