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코다리 맛집, 이영자 극찬했던 개성집 코다리찜

고양시 코다리찜 개성집 매콤해요

이영자 픽 매콤한 명태조림 3마리(소)


명태조림 전문점인 이곳은 몇년전에 이영자 전 매니저가 운영한다던 코다리찜 맛집입니다. 그때 당시 처음 방문 하였었는데 줄을 서가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었죠. 그때도 서비스 부분만 제외 하면 음식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1년이 넘었는데 과연 아직도 그대로일까? 궁금한것도 있어서요. ㅎㅎ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구요. 브레이크타임이 오후3시 에서 5시네요. 주차장은 건물 건너편에 공터주차장으로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맛있는 코다리찜

주말 저녁에 방문 하였는데 여유롭게 입장하였습니다. 매장 내부는 넓고 쾌적 합니다. 코로나의 영향도 있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이 보이진 않네요. 창가 구석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니 1년사이에 코다리찜이 2,000원 상승 하였네요. 물가상승을 반영한걸까요? 저희는 3명이서 코다리찜 소를 주문 하였어요. 명태조림 소는 3마리 중은 5마리 대는 7마리로 알고 있어요. 저희는 많이 안먹기 때문에 소가 충분 하였는데 명태조림을 많이 드시고 싶은 분들은 3명이서 중은 시켜야 할듯 합니다. 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지는 않아요. ㅎㅎ 


기다리고 있으면 기본찬이 나오는데 처음에 단호박죽을 내오는데 그것은 사진으로 못찍었네요. 달짝찌근해서 맛납니다. 에피타이저로 식욕을 돋궈 줍니다.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깔끔한 밑반찬들 매콤한 명태조림과 잘 어울립니다. 예전에는 잡채도 나왔었는데 이제는 안나오나 봅니다. 


특히 이 동치미가 저는 개인적으로 맛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알싸한 동치미인데, 많이는 안주시더라구요. 당연히 리필 해주십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더 시원하였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살얼음 동동 느낌이요.




맛있긴 한데 양념이 조금 적어진거같아요

드디어 나온 명태조림 일명 코다리찜! 1년이 지났지만 맛은 그대로 입니다. 매콤하고 맛있어요. 그런데 예전보다 개인적으로 양념이 조금 적어진 느낌? 밥 비벼먹을때 조금 힘들었습니다. ㅠㅠ 이전에는 훨씬 촉촉한거 같았는데 말이죠. ㅎㅎ


영양돌솥밥을 주문하여 덜어먹고 물을 졸졸 따라 놓으면 누룽지까지 먹을수 있어요. ㅎㅎ 개인취향에 맞게 김에도 싸서 먹고 밥위에 얹혀 간장에 찍어먹어보기도 합니다. 이리저리 먹어도 맛있는 코다리찜 맛집 인정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기밥을 2개 주문하여 남은 양념과 코다리살을 잘 비벼줍니다. 가시를 잘발라줘야지 비벼먹을때 맛나게 먹을수 있어요. 생각보다 잔가시들이 명태는 많기 때문에 이작업이 꽤 까다롭네요. ㅎㅎ 이게 진짜 리얼맛나요. 이거 때문에 이곳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오랜만에 찾은 개성집은 가격상승은 조금 있었지만 아직 맛은 그대로 였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할게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