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따구 유충먹으면 괜찮을까요? 유충크기와 대처방법

깔따구 유충 성충 되었을때 모습

인천서구부터 계양구까지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생하여 인천시가 비상이 걸렸는데요. 공천정수장과 연결된 배수지 총 8곳 중에서  2군데 장소에서 유충이 발견되며 배수지 청소를 하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시흥시 화성시 서울시 중구까지 어느 지역도 이제 안심할수 없게 되었네요. 

깔따구 유충 수돗물 발생의 원인

인천시에서는 수온이 상승하는 늦봄이나 초여름에 발생을 하는 이 깔따구는 활성탄 여과지에 알을 낳으면서 생겼다고 유추하구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흘러간것으로 보고 있다는데요. 왜 최종적으로 물탱크에서 활성탄으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곳에 유충이 서식한걸까요? 보통 4급수에 살고 있는 깔따구 유충인데 말이죠. 4급수는 한번 약품처리를 거친뒤에야 농업용이나 공업용으로 사용할수 있는 드러운 물인데 나름 최종관문인 여과지쪽에서 발생한 이유는 관리의 잘못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구 ㅠㅠ

인천시 곳곳에서 발견되는 유충

여름철이면 이틀에서 삼일에 한번 여과지에 있는 이물질들을 제거해야 하는데 관리자분들이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여서 생긴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했다구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관리하여 더이상 이런일이 일어나면 안될거 같네요. 일단 해로운거도 해로운거지만 실제로 수돗물에서 발견된다면 그 트라우마가 상당히 있을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그렇다면 인체에는 해로운 유충인가요?

모기과인 깔따구 유충은 해로운 유충인건 사실입니다. 전문가들이 답변한 것입니다. 일단 유충이 설사 먹게되어 배속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해도 위산에 녹아서 사라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어요. 그거는 참 다행이지만 그렇다구 해도 너무나 징그러운 유충이기 때문에 집에서는 정말 보고싶지도 않습니다. ㅠㅠ 하지만 깔따구 유충 이외에 다른 오염물질이 흘러들어왔을 수 있기에 수돗물을 먹는건 자제하라고 하였습니다. 현재 정부는 전국정수장에 긴급점검지시를 내려 모든 곳에서 확인 중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당분간만 조심 하시고 정부의 결과를 기다려야 봐야 할거 같네요. 이번엔 믿어도 되는거겠죠? 

혹시 우리집에 유충이 발견된다면? 

혹여나 집에서 유충이 발견된다면 안되겠지만 발견된다고 하면 사진부터 찍어 놓으시구요. 화가 난다면 해당구청에 민원을 제기해볼수 있겠죠. 또 발표에서는 깔따구 유충 이외에 배수구에서 서식할수 있는 유충이 발견될수 있다고 하였어요. 때문에 발견하게 된다면 배수구를 베이킹소다나 뜨꺼운물로 청소를 깨끗히 해주는게 중요 합니다. 하수구 및 배수구 부터 그 근처까지 자주자주 청소해줘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