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아기랑 갈만한 곳, 놀이동산 하니랜드

레트로 감성이 충만한 하니랜드를 소개 합니다. 이곳은 정말 오래된 소형 놀이동산인데요.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유명한 곳중에 하나 입니다. 가격도 엄청 비싸지 않고 특히 24개월 아기와 가도 충분히 재밌게 놀수 있는 재밌고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많은 곳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시시할거 같고 2세~10세전후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았던 하니랜드 였습니다. 

 

하니랜드 입장료

입장료는 주차비 2,000원 어른 1,200원 어린이 600원으로 저렴 합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한번에 계산하게 됩니다. 기구 한개당 4천원 이구요. 빅5 티켓으로 끊으면 15,000원으로 약 3천원의 가격으로 5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티켓으로 두명이 사용 못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저가 갔을때는 빅5 티켓으로 아기와 저 두명이서 이용 했습니다. 두번 구멍 뚫어주더라구요. 참고로 24개월 이하 아기는 무료 입니다. 기구는 2명이상 탔을때만 운행 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놀이기구

놀이기구가 엄청 많지도 않지만 적지도 않았습니다. 회전목마부터 기차, 미니 자이로드롭, 미니 바이킹, 하늘자전거 등등 왠만한 대형 놀이동산에 있는 것들이 미니기구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가 어렸을 적 부모님과 함께 왔던 놀이동산의 레트로감성이 느껴져 저도 기분이 색다르고 좋았던거 같아요. 또 동전을 넣어서 탈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아서 현금 챙겨오시는거 추천 드려요. 1개당 1천원 인데, 순삭 입니다. 저도 만원가지고 와서 1천원 남기고 애기 다 태워주고 왔네요. 너무 좋아해서 돈 안아끼고 실컷 태워주고 왔습니다. 

 

편의시설

놀이동산 안에 가볍게 먹을수 있는 돈까스 집이라던지 분식같은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같은건 존재 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도시락을 싸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식사는 미리 준비해 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테이블 위에는 천막이 쳐져 있어서 한낮에도 시원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말 옛 감성 느껴지지 않나요? 저는 이런 감성이 요즘 너무 좋더라구요. 사람이 엄청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놀고 오기 딱 좋았습니다. 온 아기들 나이 또래는 거의 6세 이하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미니 자이로드롭인데 아기들이 까르르 웃으면서 잘 타고 있더라구요. 나름 위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스릴 있겠다 싶었어요. 저희 아기는 타고 싶어 했지만 아직은 두돌밖에 안되서 다음에 타기로 하고 회전목마나 기차놀이기구를 태워 줬습니다. 이것도 너무 좋아하면서 꺄르르 탔어요.

 

저가 옆에서 탈수 있도록 회전목마 안에 의자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하지만 저는 돈을 지불하고 타야된다는 점! 두번째 태울때는 아기가 나름 잘잡아서 혼자 태워 봤는데 너무 잘타더라구요. 벌써 이만큼 컸나 싶어서 기특 하였네요. 

 

 

풍차같은 형상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기구도 사람들이 많이 탔었고 특히 미니바이킹도 인기가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타더라구요. 이건 저도 한번 타봤는데 성인이 타기에도 스릴 있어요. 

 

여기는 내부에 있는 코인놀이기구 에요. 정말 다양한 수십개의 코인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고 안쪽에는 범퍼카도 있네요. 범퍼카도 천원 넣고 몇분동안 타는거랍니다. 사람들이 이건 안타길래 저랑 아기 같이 타서 둘이서 즐기다가 나왔네요. 이것도 정말 재밌었어요. 아기가 웃으니까 덩달아 저도 너무 재밌더라구요. 같이 오길 잘했다 싶었네요. 

 

 

이런식으로 저가 뒤에 앉아서 타고 아기가 운전석에 앉아서 저가 운전하는 방식이랍니다. 

 

저희 아기가 제일 좋아했던 기차 놀이기구에요. 레일을 따라서 구불구불 타고 이동하는 기구 인데 빠르진 않는데 일단 운전대가 있으니까 막 잡고 돌리면서 웃으며 좋아하더라구요. 이것만 한 3번 태우고 왔네요. 가격이 비싸진 않지만, 여기저기 쓰다 보면 3~4만원 이상은 훌쩍 쓰더라구요. 하하 그래도 몇시간 동안 아기랑 너무 재밌게 놀다 왔네요. 결국 집에 오는길에 뻗어서 그날 저녁 쿨쿨 잤습니다. 파주 가볼만한 곳 찾고 계신다면 이곳에서 아기랑 데이트 하고 오시는거 추천 드려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