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붕어빵 오붕어빵스 카페

겨울별미 붕어빵 맛집

12월이 다가오면서 부쩍 추워졌어요. 추워지면 생각나는 음식이 저는 두가지 있는데요. 바로 호빵과 붕어빵입니다. ㅎㅎ 팥을 평소에도 좋아 하기때문에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죠. 붕어빵은 여름에는 안팔잖아요 ㅠㅠ 하지만 예전만큼 붕어빵을 파는곳이 줄어 들었어요. 이유는 팥, 밀가루등 예전보다 재료값이 많이 올라서 붕어빵도 가격을 올려야 되는데, 비싸진 붕어빵을 사람들이 잘 안사먹으려고 하는 이유 때문에 장사를 많이들 안하신다구 하더라구요. 막상 없으면 아쉬운 붕어빵을 찾아 헤매다가 붕어빵 카페가 있다길래 바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뜨악..신세계네요. 붕어빵 카페도 있다니..





생각보다 맛있는 붕어빵

저는 비주얼을 보고 바삭바삭한 붕어빵이 아니겠다고 생각했는데, 큰 오산 이였습니다. 특유의 바삭함은 없지만, 그래도 뜨끈뜨끈하여 팥이 특히 엄청 많이 들었더라구요. 가격은 한개당 천원이구요. 슈크림은 천오백원으로 착한 가격은 아닙니다. 하지만 크기가 워낙 커서 한개만 먹어도 배부를정도이니,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네요.




오붕어빵스 메뉴판

여기는 카페여서 테이블도 있구요. 매장 내에서 따뜻하게 먹고 갈수도 있습니다. 호박식혜, 붕어밥등 특이한 음식들을 많이 팔구 있더라구요. 저거까지는 먹어보진 않아서 평가를 할순 없겠네요. 커피나 에이드등은 다른카페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용하기 좋을꺼 같네요. 이곳은 마두역 롯데백화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귀엽게 진열되어 있죠? 생긴건 저래뵈도 포차에서 파는 붕어빵과 제법 비슷한 맛이 나서 좋습니다.


저희는 슈크림붕어빵 3마리, 팥붕어빵3마리 총 6마리를 테이크아웃 하였는데, 한마리한마리 개별포장을 해주셨더라구요. 이렇게까지 안해주셔도 되는데 친절하신 사장님이 인상적이였어요. 



슈크림붕어빵 모습입니다. 달콤한 슈크림이 많이 들어있네요. 뜨거울때 먹어야 맛있는법이겠죠? 여러분들도 붕어빵이 먹고싶어서 길거리를 헤매신다면, 이곳을 방문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중 하나이겠네요. 생각보다 맛있구 크기도 커서 좋았습니다. 팥붕어빵은 추천이구요. 슈크림빵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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