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맛집 민물장어구이 리얼후기

양평 민물장어구이 미나리무침 맛집 

주말을 맞이하여, 찾아간 양평 두물머리네요. 몇년만에 찾아가는건지 가물가물하네요.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없어 하늘이 진짜 맑은날! 이럴때는 밖으로 나가야지요. 또 언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칠지 모르니까요 ㅠㅠ 양평에는 민물장어구이집이 많이있죠. 그 중에서도 두물머리에 민물장어 맛있는집이 있습니다. 몇년전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영하기도 했더라구요. 웨이팅 할정도의 맛집은 아니지만, 한번 더 생각나서 찾아가고 싶은 음식점은 되는거 같아요.


양수가든 장어구이 주차장

주차장은 마당이 따로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보통 다리 건너서 뒤쪽으로 돌아가시면 주차장이 있는데, 네비찍고 잘 못찾아가시는 분들 있더라구요. 이곳 말고도 바로 앞쪽에 시장이 있는데, 그쪽에 주차 하셔도 됩니다. 주차는 무료이구요. 이외에도 여기저기 공영주차장들이 많이 있으니, 여유롭게 주차하시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민물장어 구이 가격 특대 2마리 56,000원 

조촐한 밑반찬들이구요. 샐러드는 별로에요. 김치나 다른 밑반찬들은 괜찮습니다. 


가격은 요즘 민물장어구이보다 평균가이거나 살짝 저렴한정도 입니다. 이곳식당의 일품은 뭐니뭐니해도 미나리 무침인거 같네요. 장어구이도 쫀득쫀득하니 맛있지만, 느끼함을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향으로 잡아주는게 미나리무침이네요. 향도 향이고 새콤달콤 진짜 JMT 입니다. 먹어봐야지 알아요. 이건 팔아도 사갈정도의 밑반찬 인정~


대망의 장어구이 굽기

장어구이는 와서 알아서 구워주십니다. 굵은소금을 무심히 툭툭 뿌려서 주시고, 앞뒤로 숯불에 구워 줍니다. 몇분을 그렇게 굽다 보면 노릇노릇하게 익지요. 그럴때 다시 오셔서 정성스럽게 뒤짚어주십니다. 


이제 서서히 노릇노릇 익고 있네. 이때가 젤 참기 힘들었어요. ㅠㅠ 참 메뉴판 보시면 된장찌게 소는 3천원, 대는 5천원이에요. 공기밥 2개 무료로 주시구요. 2분이서 가셨으면 소짜면 충분해요. 된장찌게도 맛있어요. 추천 합니다~ 느끼함을 잡아주죠. 저희는 생강을 좋아하지 않아서, 미나리 무침과 된장찌게로 느끼함을 잡아주며 장어구이를 다 먹었습니다. 


짠~ 먹음직스럽죠?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한마리 추가 시에는 28,000원 추가 됩니다. 저희는 개인적으로 2마리면 공기밥에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3분이상은 3마리이상은 시키셔야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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